Google Home Hub 출시전부터 예약해서 나오자마자 사용해 봤습니다.
다른건 Google Home과 다 동일한데 제가꼽는 두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Google Photo 사진을 계속보여주는 디지털 포토 프레임
전 사실 이게 제일 큰 장점이리 생각합니다.
전부터 디지털 프레임을 구하려 했지만 사진 업데이트가 용이하지 않아서 계속 망설였는데 이넘은 Google Photo에 올려놓은 사진을 계속보여줍니다
찍어만두고 보지 않았던 사진들 보는재미가 제법 좋습니다.
2. 집안에 Google Assistant 지원하는 전자제품을 터치로 제어
조명 켜고 끄는것 외에 밝기/색 등 화면으로도 제어가능한것은 다른 Google Home에 비해서 아주 편한 기능입니다.
아직 한글은 인식을 못하나 화면에 한글은 나오며..
그외 다른 Google Home과 같이 사용자 목소리에 따라서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는 답변 및 음성제어를 통한 음악재생 및 YouTube 재생과 검색등은 동일합니다.
첨가로 Cast는 되지만 Mirroring은 불가능합니다.
말주변이 부족하니 궁금한것 있는분은 댓글로 질문해 주세요.
그런데 Google Home Hub는 내부 OS가 다릅니다.
메인은 연결된 스마트폰이고 그 설정에 따라서 뿌려주는 화면장치일 뿐입니다.
Google Home Hub에는 App 설치도 불가능 합니다.
다만 상시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걱정없이 Google Assistant를 사용할수 있다는 점이 다른 Google Home 이나 Google Home Mini와 동일한 것입니다.
Google Home Hub이 아직 한글 인식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한글로 이야기 하면 비슷한 말로된 영어로 알아듣고는 잘못된 답변을 줍니다.
사진스트림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둘 수 있었는데
그거랑은 무엇이 더 다른가요?
윗질문과 유사한데,
허브는 OS도 다르고 앱설치도 안된다면
앱 설치로 자유도? 확장성을 가지는
안드탭에 비해 불리하지 않을까요?
게다가 상시전원이고 배터리도 없다면
그냥 한 자리에 고정해두고 쓰는 컨셉인가요??
사용기나 후기 등이 너무 없다보니
질문도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ㅠ
일단 구성된 장치들을 스크린에서 제어할 수 있는건 (UI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명하게 배치했다면 태블릿으로 돌리는것 보다는 나을겁니다. 실제로 태블릿에 구글홈만 깔아서 월패드처럼 써보고 있는데 다소 불편하기는 해요.
그리고 국내에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구글 듀오를 통한 화상전화 기능도 흥미롭고
(이건 구글홈허브에 카메라가 없어서 못쓰는군요..)
한국어 지원이 잘 된다면 주방에서 레시피를 불러올때 쓰면 좋을 것 같더군요.
'예를 들어 5분 뒤 불을 줄입니다' 같은 레시피라면 이게 타이밍에 맞게 안내가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구글홈에 X분 알람 맞춰줘! 라고 말하면 이게 잘 되는건지 무서울 때가 있는데 이걸 시각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아보였고.. 크롬캐스트 처럼 바로 유튜브에서 영상 불러서 보여주는 것도 가능할텐데.. 한국어 지원이 안되니 현재는 계륵일 수도 있겠습니다.
블프때 주문했는데 백오더 걸려서 기다리는 중이긴 합니다만.. 저는 한국어 지원이 머지 않아 된다면 꽤 쓸만해지겠다 싶어서 레노보 스마트 디스플레이로 미리 주문했어요. (화면이 조금 크고 해상도가 조금 좋고 가격도 조금 비싼데 블프때 구글홈 허브랑 같은 99딸라였습니다)
99딸라! 이거 정말 대박이군요.
당연 Tablet은 이동성을 강조하다 보니 배터리도 있고 앱도 설치가 가능하죠..
그런데 Google Home Hub는 이동성은 없고 화면이 달린 AI speaker 입니다.
유용성면에서 본다면 Tablet이 더 유용하지만 AI speaker라는 관점으로만 본다면 가격면에서 유리한 Google Home Hub가 좋습니다.
물론 Tablet에서도 Google Assistant나 Siri 같은 것을 사용할수 있지만 AI speaker와는 사용하는 방법에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Google Home Hub는 화면이 있지만 사실 화면을 터치하는 것은 아주 작은 기능일뿐 기본적으로는 AI speaker인데 화면을 그냥 놀릴수 없으니까 디지털 프레임으로 사용하는 것인데 이게 제가 보기엔 아주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보면 스마트 폰에서 Google Assistant나 Siri를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AI speaker를 보유하고 사용하는 이유와 동일하다고 봅니다.
홈에 커스터마이징 된 기기라는 점은
잘 알겠지만..
아직은 잘모르겠네요. ㅎㅎㅎ
우문에도 불구하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Smart Phone이나 Tablet은 배터리 사용량을 조절해야 하다 보니까 Google Assistant를 불러들이는 Hot Word 다시 말하면 "오케이 구글" 하는 것을 들을 준비를 하지 않습니다.(옵션으로 선택 가능하지만 배터리 소모가 많습니다.)
그래서 Home 버튼을 누르던 Google Assistant 앱을 실행시킨 후 명령을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롭습니다.
화면잠금이라도 해 놓으면 두번 세번 해야 명령을 할수 있기 때문에 번거롭죠
그에 비해 AI speaker는 상시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언제든 들을 준비가 되어 있어서 부르기만 한 후 명령을 주면 처리를 하는 것이 편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방에 있는 조명을 켤때 생각 해 보면 스마트폰 꺼내서 잠금해제 하고 Google Assistant 실행시킨 후 명령을 하면 몇단계를 거처야 하는데 AI speaker는 그냥 부른 후 명령을 하면 되니 편하죠..
물론 들어가면서 손으로 조명을 켜는게 가장 빠르긴 합니다만 손을 사용할수 없는 상황에서는 또는 누워있을때 조명을 끄는 등의 상황에서는 상당히 유용합니다.
전구 명칭 :
한글(식탁등) - 허브로 전구 컨트롤이 안됩니다...(ex. turn on 식탁등 )
영문(diningroom light) - 미니에서 처리가 안됩니다. ( diningroom light 켜줘 )
일단 어찌해야할지 몰라 허브를 꺼놓고 사용중입니다만... 크리틱 님께서는 어떻게 사용하시는지요.
추가로 허브 사용시, 내일 날씨엔 어떻게 입어야할까 질문하니 사진과 함께 코트~ 코듀로이 바지~ 등등 입으면 좋겠다 블라블라 하니 좋아보이긴 하더군요.. 다만 영어라..... ㅠㅠ
그래서 "turn on 식탁등"은 인식이 잘 않되니 "turn on dining table light" 또는 "식탁등 켜줘"로 구분하는게 좋습니다.
참고로 Google Home은 방을 구분하는데 만약 주방에 AI speaker와 조명이 같이 있는경우는 "turn on the light"라고 말하면 식탁등으로 인식해 작동을 합니다.
만약 거실에 AI speaker가 있고 주방에 조명이 있는경우 이처럼 이야기하면 인식을 못하고 이런 경우 " turn on light in kitchen"이라고 해야만 켜집니다.
배터리 소모를 걱정해서 화면을 켜지 않는게 함정이죠..
반면 상시전원을 사용하는 Google Home Hub는 언제나 사진을 보여주기 때문에 생각지 못했던 추억들 새록새록 찾아준답니다.
전 6살짜리 아이가 있는데 지금껏 찾이볼 생각 못했던 돌 이전사진들 보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저는 넥서스10에 상시전원 물려서 월패드로 활용하고 있거든요 충전기만 계속 물려놓아도 될듯 합니다
전 사진 다음은 음악 그다음은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빛은 거들뿐
문지는 미국계정은 되지만 한국계정은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아직 벅스만 지원해서 한국어지원되기 전까지 음악은 만만치 않습니다
Google Home App 실행후 처음 보이는 화면에서 나오는 것 처럼 설정한 방별로 그룹화 되어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