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12일 출시한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음성 지원을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정보+엔터테인먼트) 서비스다. 운전 중에 축구 경기 결과가 궁금한데 휴대전화로 검색하자니 위험하다. 이럴 때 안전하게 음성으로 검색하고, 검색 결과를 들을 수 있다. 차 안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카카오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고, 음성을 이용해 미디어를 재생하고 통화·문자를 사용하는 게 가능해진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오토 출시를 위해 국내 기업인 현대기아차,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을 잡았다.
[출처: 중앙일보] 현대차, 구글 인공지능 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