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인공지능 윤리 지침 초안을 작성하고 회원국 내 인공지능 관련 투자 과정을 조율하기 위한 자문 기관 ‘인공지능 고위 그룹(AI HLG: High Level Group on Artificial Intelligence)’의 출범을 14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남성 30명, 여성 22명으로 구성됐고 보쉬, BMW, AXA와 같은 업계 고위 임원, 구글, IBM, 벨 연구소, 시그폭스 등의 기술 전문 기업, 연구소가 참여한다. 근로자 권익 단체, 소비자 권익단체, 정치 고문, 학자, 법률 전문가, 시민 단체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도 함께 참여한다. 첫 만남은 6월 27일로 예정되어 있고 유럽 연합 회원국의 현행법에 대한 평가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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