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조금씩와서 고민했는데 돈아까워서 달리고 왔습니다. 다행히 한두방울씩 내리는 정도라 뛰는데 지장은 없었지만 습도가 올라서 땀이 엄청나게 났습니다. 코스도 고도차가 심하지 않고 평탄해서 달리기 좋았구요.
달리는 무리 중간중간에 풍선을 매달은 페이스메이커가 같이 달리는데 그닥 도움이 안되서 나이키러닝앱으로 페이스 체크하면서 달렸습니다. 기념품으로 받는 반팔상의와 휴대용가방이 좀 창렬하지만 행사진행은 무난하게 잘 되있었습니다.
오늘 달리신 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