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아 처음인가요..
저는 달리기를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있습니다.
뛰는 시간동안 생각을 계속 해야합니다.
뭐 ...이번주는 뭐할까 생각..정리가 다되면 오늘저녁은 뭐먹을까 생각...달리기는 언제끝나는지...
몇키로남았는데 왜이렇게 시간은안가는지..
여러분들은 달리기하시면서 힘든 점이 없으신가요 ㅠㅠ?
그래서 10키로달리기 할때 너무 힘이 듭니다. 체력적으로 힘든것이아니고 멘탈이 관리가 안되네요..
뛰다 멈추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ㅠㅠ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ㅎㅎ
인터벌 훈련 등을 추가해야하는...
단순한 달리기에 만족하지 못하는 시기입니다.^^;
사실 달리기는 산만한 정신을 내려놓으려고 하는 건데요?
거리도, 운동루트도 바꾸어 가면서 하시면...
생각을 오히려 하는것보다 내려놓는것을 추천하시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운동할때는 6키로가 최대더라구요
정말 멘탈이.. 세상 모든 걱정을 다 하게됩니다 ㅠ_ㅠ
그나마 하프한번 나갔다 오니까 10키로가 덜 무서워 졌어요
그리고 뛰는 코스에 다른 러너들이 있으면 그나마 좀 덜 지루하더라구요
가끔 찬구랑 통화로 수다 떨면 시간이 금방 가죠.. ㅋ
/Vollago
버리고 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