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넘넘넘 오랜만입니다:)
한 2 년 됐나봐요!!
2016 년 춘마 이후로 첨 글 남기는 거 같아요.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춘마이후 2017 년 2 세 갖기를 목표로 그냥저냥 지내왔었어요.
운동은 너무 고강도로는 안하고 ( 고강도로 유산소를 너무 했더니 체지방 부족과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생리를 안하는 부작용이.....)
수영도 간만에 다시 하고 살도 좀 찌우고 ( 이젠 좀 그만 찌면 좋겠지만....) 설렁설렁 운동하다가
그래도 찾아오지 않는 아기소식에
에라 모르겠다 다시 하던 운동 열심히 하자! 하고
신나게 크로스핏을 다시 시작하여 피알 갱신을 하고 막 몸이 좋아지려는 찰나!! 2017 년 가을에 아가가 찾아왔네요 :)
그래서 지금 이제 벌써 7 개월차가 되었어요~
그래서 운동은 강도만 많이 줄이고 못하는 동작들을 대체하면서 꾸준히 크로스핏 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조심해야 되고 12 주나 16 주 안정기까진 하지 말라고들 많이 하는데 전 그냥 했어요.
유산위험이 많이 높아서 피하는게 맞다고 하지만 임신 확인했을 쯔음의 저는 가장 고강도로 운동하고 있던 시기이기 땜에 ( 테스트기 두줄 확인날도 5 km 러닝 한 날 저녁 이었습니다) 걍 욕먹더라도 에라 모르겠다 하고 했어요. 건강하면 찰싹 붙어있겠거니 싶어서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하여간 꾸준히 운동을 한 덕택에 7 개월차 쯤 되면 찾아온다는 맥박수 증가나 어지러움의 증세가 거의 없어요. 피곤하고 좀 그런건 있지만 아직 생활할 만 합니다.
어제는 18.5 와드를 스케일로 진행해봤습니다
3-6-9-12-15-18-21
쓰러스터 (35 파운드)
풀업대신 링로우
18 라운드까지 마무리하고 쓰러스터 14 개 더 하고 끝났어요.
운동강도는 원래 하던거의 절반 정도로 진행하고 있고요.
엎드리거나 그러면 자동 슈퍼맨 자세가 되기에 엎드리는 자세 모두 피하고 복근 운동은 전부 피하고 있습니다~
스트렝스 무게도 거의 절반 이하로 줄였어요.
백스쾃 같은 경우 랙에서 진행할때 75 파운드 정도로만 합니다.
운동하는 맛은 안나지만 적당히 하고있다는 느낌은 들게 유지하고 있어요.
꾸준히 운동해서 자연분만 무리 없이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올게요!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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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또 예쁜 아가가 찾아오길! ㅎㅎ
/Voll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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