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중계, 잘못된 정보, 클럽회사의 마케팅에 드라이버는 300야드는 쳐야 된다고 착각(?) 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솔직히 300야드 (270미터)는 일반인은 힘듭니다.
투어골퍼 드라이버 스윙스피드 평균이 110mph 정도고, 캐리가 270야드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LPGA 선수 드라이버 스윙스피드는 95mph 정도에 캐리가 220야드입니다.
아마추어 남자들이 85-90 mph 정도구요. 여기 클량분들은 "난 100mph 이야" 하시면 홧팅입니다.
그러면 평균적으로 아마추어가 정타로 친다면 210 야드 정도 캐리가 나오니 200미터가 조금 안되는거죠?
그리고 페어웨이상태, 백스핀, 탄도로 굴러가는걸 더하면 더 나오는거구요.
일단 본인 스윙스피트부터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스윙속도만 중요한게 아니고 정확도도 중요한거 아시죠?
위사진은 투어플레이어가 드라이버로 10개 시타한 사진입니다.
위사진은 핸디캡 20 인 골퍼가 5번 친 사진입니다. 이분이 ㅈㄹ 휘둘러서 어쩌다 사진에 보인거처럼 정 가운데 스윗스팟에 제대로 맞으면 220-230+ 로 나갔을겁니다. 그거 한번 보냈다고 250 친다고 할 수 있을까요?
클럽, 새프트 교체할까요? 이런 생각만 하지말고 어떻게 스윙교정을 해서 정확도를 늘리시라는 맘으로 몇자 적어봅니다.
담엔 라운딩시 도움이 될만한 글 올려보겠습니다.
힘껏 휘두르면 넘어가기도 하는데.. 문제는 좌우로 빠질 확률이 그만큼 높아지고..
180m 정도 목표다.. 하고 스윙하면 훨씬 안정됩니다.
레슨 프로는 220m 이상을 목표로 냅따 휘두르라는데.. 그게 연습장에서는 되는데..
필드에서 되나요?
제가 필드레슨 받으면서 프로에게 배운것 중 하나가 스윙을 하면서 주저하지 말라는 부분 이었습니다. 슬라이스로 죽어도 괞찬으니 마음껏 휘두르라고 하더군요. 그날 제 인생에서 제일 드라이버를 잘친날 이었는대 평균 250정도 쳤었죠. 다시는 못올 날이긴 합니다ㅋㅋ
정타가 제일 중요하죠
아마추어 평균이 210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정타를 쳐야하는건 진리 이지만...장타를 위한노력도 인정해야하는 부분입니다.
거리욕심이 스물스물 생겨서..똑같은 드라이버를 하나 더 구입했습니다.
같은 R 샤프트인데, 커팅한 드라이버는 팁쪽에서 잘라서 샤프트가 S급 이상으로 딱딱해진 반면
새로 구입한 드라이버는 너무 낭창거려 좌우 와이파이에 생전 없던 훅까지 나는 걸 체험하고 있습니다.
물론 익숙해지기 나름이고 고수는 레이디클럽 갖고도 뻥뻥 잘 지르는 걸 보니, 정타가 제일 중요한 건 맞습니다
보통 남자 아마추어 골퍼들이 선택하는 드라이버가 9도 에 S flex 샤프트를 선택 하시죠.
여기서 부터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남자는 !! 하면서 그냥 스탠다드 처럼 선택하고 있죠.
통상 10.5도 정도 R 스펙이면 더 나갈 수 있는 거리가 확 줄어 들고 정확성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스윙 80% 샤프트 15% 헤드 3% 기타 2% 정도로 퍼포먼스를 얘기합니다
따라서 신체 및 스윙 한계가 있다면 우선은 샤프트 변경으로 비거리 향상을 노려야 합니다
다음이 헤드로 고반발 사용해야 하구요
저번주 뉴서울 예술코스 9번홀인가 페어 210-220미터에 있는 벙커 넘겨볼라고 마음먹고 쳐도 이홀이 5-7미터 오르막이긴 했지만 캐리 215미터 밖에 안나가네요 정확히 벙커에 떨어지네요
제가 보통 60s 샤프트 사용하고 볼스 60-65 정도 나옵니다
스스는 보통 90-100 사이로 나오구요 홀마다 조정 컨트롤하니 ...
스매쉬팩트는 보통 1.4-1.43 정도 나오고요
보통 볼스*4 하면 자기 캐리 거리가 나온다고 합니다 60*4=240야드
뉴서울이 오르막 감안 225미터 정도는 캐리 나왔다고 하면 볼스는 63-4 정도 였겠죠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캐리로 250미터 면 엄청 장타시네요. 항상 그렇게 치시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