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사업을하고있는 20대입니다. 클리앙에서 처음 써보는 글인데 두근거리네요ㅎㅎ 요즘 골프를 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처음으로 골프를 배워볼까 생각이들었습니다. 사업을하다보니 나중에 생길 수 있는 골프미팅을 위해서라도 한번 시작해볼까하는데요. 혹시 다들 골프를 즐기시는 이유가 있나요? 골프의 매력이 궁금합니다!
요즘엔 골프장이 그렇더라고요 ㅋㅋ 와이프랑 만날 하는 얘기가 굳이 경치 좋은 곳 찾아다닐 필요가 없더라~ 그냥 관광지에 유명한 골프장 가면 경치는 거기 다 있더라 하고요. 정말 필드 나가보시면 알 듯 합니다.
진짜 레알입니다
제주도에서 골프장 좀 다녀본 편인데, 죽여주는 경치가 진짜 널리고 널렸어요 ㅋ
어느정도냐면
골프 안치는 지인도 데리고 골프장가서 카트에 태우고 다니고 싶어서 물어보기까지 했었어요..ㅋㅋ
아뇨 ㅋㅋ 공 안치고 카트만 타면 안되나 했던건데 그건 불가능이라 걍 포기했습니다
그러고는 골프를 치라고 닦달을 했었죠ㅋㅋ
다른 운동과 달리 골프에서는
그 사람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크게 다음의 3가지로 판단합니다.
1) 구력 (골프를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는지 (ex: 7년))
2) 라베 (살면서 가장 잘친 라운딩 스코어 (ex: 72타))
3) 핸디 (평균적으로 얼마 정도의 스코어를 치는지 (ex: +6 (6오바))
다른 것들은 재능, 노력 그리고 운이 만들어 주지만
구력(경험) 이라는 것은 절대적으로 시간의 누적입니다.
근데 나이때문인지 저는 조금 더 활동적인 운동을 하고싶은데, 골프도 활동량이 꽤 되나요? 아직까진 테니스처럼 막 움직이는 스포츠가 더 끌려서요~
전 솔직히, 골프를 운동으로 접근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놀이라고 생각하시는게...(사실 몸에 좋은 운동이라고 할수가 없어서...ㅜ)
활동적인 운동은 운동대로 하고, 골프는 취미생활로 접근하시죠 ㅋ
잘 맞은 공의 손맛. 크으...
일단 시작해보세여
그럼 압니다!
이 도도한 스포츠에 푹 빠지실거에여
300~400미터 앞에 있는 손바닥만한 홀에 4번~5번만에 넣어야하는데, 각종 장애물을 극복하고 넣는 쾌감이 있지요. 동반자들하고 같이 노는것도 재미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