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름다운cc에서 행복골프 충청지역 월례회가 있어서 김헌 선생님을 모시고 참석을 했습니다.
TV에서 SG골프 더 매치에 나오는 것만 보다가 처음으로 방문을 해보니 정말 그린이 빠르고 어렵더군요.
게다가 벙커의 모래는 전반홀과 후반홀의 질이 전혀 달라서 고생을 했네요. 하지만, 풍경은 정말 아름다운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답더군요 ㅎㅎ
코스가 나름 아기자기한게 공략하는 맛이 있습니다.
새로 장만한 혼마TW717드라이버의 샤프트는 저에게 잘 맞는지 치는 족족 스트레이트로 250미터 이상 날아가 줍니다. 이로써 사기채 등극이요 ㅋㅋ
말도 안되게 버디퍼팅을 여러번 놓치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즐거운 라운드 였습니다.
해가 일찍져서 후반에 3홀정도 라이트를 켜고 했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서울에서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네요.
아쉽지만 저는 내년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는 이렇게 마무리 합니다. 올해는 27번의 라운드, 13번의 싱글스코어, 클리앙오픈 우승 등 정말 많은 좋은 기억들이 있었습니다.
골프당 당원분들도 동계훈련 열심히해서 내년시즌 준비잘하세요^^
200미터 이상을 저탄도로 쭉 보내주네요.
생각지도 못한 효과를 보고 있지요..
내년에 한 수 가르쳐 주세요.ㅎ
내년 행골 삼국대전에서 뵙겠습니다.
내년 삼국대전은 넘 멀잖아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