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ins입니다.
최근 골프 연습하면서 생각했던거 정리해 봅니다.
선배님들께서 충고해 주시면 연습하면서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
1. 그립을 쥐는 힘
- 꽉 잡으면 손목 유연성을 상실하고
- 백스윙에서 누적된 힘을 볼에 전달하는 동작에도 브레이크를 걸어서
- 45도정도의 수평한 궤도를 만들지 못하고 마치 도끼로 바닥에 장작을 패는 형태가 만들어지기 쉬어서
- 뒷땅이나 탑핑 또는 쌩크등 나양한 미스샷의 원인이 되는 첫걸음인 것 같습니다.
- 물론 너무 힘을 빼도 안되니 이게 참 적응까지 시간이 걸리는 어려움이죠. 그래서 힘빼기 3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 테이크백의 시작 그리고 백스윙 탑
- 1번에서 말한 그립 강도를 유지하고 느긋함을 가지고 테이크백을 시작합니다.
- 본인의 어깨 회전 가동범위를 알고 있다면 그 바로 직전까지만 가져가서 코킹을 느껴봅니다.
- 그립에 힘이 강하게 들어가면 자동으로 어깨와 견갑에도 근육이 긴장되어 다운스윙에서 스윙괘도가 아웃-인으로 형성되기 쉽습니다.
3. 백스윙 방향으로 (지나치게 많이) 끌려가지 않기
- 현시점에서는 개인적으로 왼쪽에 벽이라는 존재는 다운스윙에서 만들어지는 부분도 있지만
- 70%정도는 백스윙을 시작할 때 끌려가지 않음으로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닐까합니다.
- 끌려가지 않으면 무게 중심이동이 좀 더 수월해지는 느낌입니다.
4. 스윙과 임팩트
- 아무생각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할 수 있다는 아니구요)
- 그저 1.2.3번에서 언급한 내용을 흐트리지 않고 유지한다는 느낌으로요.
- 공을 쳐다보는 이유는 머리고정도 있지만
- 오른쪽에서 형성된 꼬임의 힘이 다운스윙 동작을 알아서 만들어줄 테니
- 나는 그저 그 과정을 구경할뿐이다……하고 무념무상으로 ㅎㅎ
5. 그래서 결론은
- 결과는(임팩트, 방향 , 탄도) 좋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지만
- 이제는 맨손으로 스윙해도 물집이나 굳은살이 적게 잡히고
- 뒷땅이 현저하게 감소해서 손목 통증이나 갈비뼈가 아프던 초보시절의 부상위험은 완전히 사라진 것 같습니다.
6. 토요일에 라운딩 나가요.
- 라베를 기원해 주세요. 데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