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경쓴당이 생기고 눈만 높아진(책임지세요 ㅋ)..
아무튼 생일 선물로 여친이 무엇을 사줄까 하는데 모니터 거절 당하고 뭐 이것저것 거절 당하고
그러면 안경만큼 매일 10시간 이상 사용하는 실용성의 갑인 안경으로 결정하고 열심히 안경쓴당의 모든 글을 읽어본 것 같습니다.
이전에 쓰던 안경이 올리버피플스 뿔테만 2개, 현재 쓰는건 타르트옵티컬 아넬 이었지만
이번에 구매하고자 했던 조건들은 30만원~50만원 가격대의 정말 기본적인 티타늄 테였습니다.
(브릿지, 엔드피스, 템플에 어떤 장식도 없는 전형적인 안경테이죠)
하지만 천안에서는 안경을 보는데 한계가 있었고 저 가격대에서는 계속 뭔가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노재팬을 하고 있어서 일본 안경테를 빼니 정말 몇 개 안 남은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10만원대 국산테로 가야하나도 생각했지요..)
몇 일 후 서울에 올 일이 있어 남대문의 안경점이 늦게까지 하신다고 하여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조건들을 들으시고는 아무 말씀 없이 몬테로사를 꺼내 주셨는데 솔직히 다른 테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군요.
원했던 가격대보다 높은 가격대였지만 결론은 너무나 만족스러운 테입니다.
그 전에 두꺼운 뿔테로 인하여 은근히 얼굴에 피로감을 주었던 것도 알게 되고
현재 1주일정도 지났지만 너무나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음 신고는 르노나 린드버그 구매후기로 돌아오도록 해보겠습니다..
몬테로사 좋은 안경입니다
린드버그가 피팅에서 많이 호불호가 갈린다면
몬테로사는 피팅적인 측면에서 더 대중적인 느낌이라
편하게 쓰시기 아주 좋습니다 ^^
혼으로 된 코받침과 팁도 장점이므로
편하게 사용하시기 좋아요 !!
저는 올텐 쓰고 있는데, 색감이나 착용감 모두 마음에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