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피입니다.
23일 지정석 2층이라는 다소 먼 자리에서 공연을 즐기고 왔습니다.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아 객관적인 판단은 어렵고 (당최 그딴게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가지 단상만 올려보자면..
- 역시 탱조련.. 첫 자기 소개의 파괴력은 엄청나더군요 ("안녕 태연이라고 해!" 였던가..)
- 일본 공연 레파토리 기반인지라 처음부터 히트곡이 쏟아져 나와서 좀 당황했었습니다.
- 미택이랑 레릿레인 한국어 버전도 감동
- 의외로 가장 임팩트 있었던 무대는 런데런. 이건 좀 놀랐었습니다.
- 아레나 투어로 인한 경험치 + 자본의 힘으로 지난 공연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 34구역으로 좀 오른쪽인데 순규는 주로 왼쪽 담당이어서 슬펐습니다.
- 그래도 2층에 순규가 올라와줘서 햄볶아요~
- Fantastic 부를 때 "Sunny day~" 부분에서는 꼭 순규를 봐줍시다.
하아.. 출근해서 공연 곱씹으며 멍 때리고 있습니다.
모두 일상 재활에 성공하시길!
최고였죠~ 탱구 트래쉬메탈 앨범낼 기세...
토욜에 제대로 인사라도 했었으면 했는데 아쉽순규~~~
순규 많이 보셨순규????
순규가 저 보겠다고 2층까지 올라와서.. (퍽퍽)
이젠 유령회원도 아니고 화석회원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ㅎㅎㅎ
from ClienPad
일단 사진부터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