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한 시작이었고 파란만장한 마무리였습니다. 이렇게 역시나 F1은 뭐가 일어날지 몰라요.
1. 기다림과 끈기는 페레즈의 힘. 작년 샤키르에 이어서 인내로 이끌어낸 우승.
2. 베텔!!! 애스턴마틴의 차량으로 첫 포디엄(2위). 구관이 명관. 오늘의 드라이버까지! 오늘의 진주인공일지도.
3. 바쿠의 하늘은 베르스타펜을 버렸음. 3바퀴 남겨두고 레프트 리어의 터지면서 우승도 터져나감.
4. 그러나 하늘은 해밀턴도 버렸습니다. 리스타트에서 다들 돌다갈 때 혼자 직진 빠이빠이.....
5. 오늘 꾸준했던 가슬리. 요즘 베텔 vs 가슬리를 자주 보는 듯. 올만에 오르는 포디엄!!
6. 폴로 시작했지만 눈을 떠보니 4위 르끌레.
7. 마지막엔 르끌레를 위협했던 노리스. 5위
8. 19위로 시작해서 4위까지 올랐다가 사라져버린 불운의 스트롤.
9. 쑥쑥 자라고 있는 쓰노다
10. 이대로 보타스가 침체되어 있으면 컨스트럭터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
마지막 2바퀴가 이렇게 재밌게 진행되다니!
게다가 메르세데스 노 포인트!!!!!!!
이제 진짜 경쟁이 더 치열해지겠네요!!!
다다음 주 프랑스 GP에서 만나요~
이상하게 정감이 가요 페레즈는
멕시코 후원이미지 였는데 꾸준히 안정적이고 탑팀 가니깐 초반에는 부진해서 걱정했는데 점점 성과도 내주네요
연료가 간당간당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