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들의 감정선을 잡는 것도 그렇고...
연출도 더 영화스러워졌고...
맥라렌 드라이버 사이의 갈등(?)을 만들어 냈다는 controversy나
러셀의 메르세데스 이야기가 빠진 것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컨텐츠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Vettel 얘기가 이번엔 잘 나와서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고요 ㅎ)
드라이버들의 감정선을 잡는 것도 그렇고...
연출도 더 영화스러워졌고...
맥라렌 드라이버 사이의 갈등(?)을 만들어 냈다는 controversy나
러셀의 메르세데스 이야기가 빠진 것에 대한 논란은 있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컨텐츠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Vettel 얘기가 이번엔 잘 나와서 만족스러운 부분도 있고요 ㅎ)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했습니다.
저는 사운드 부분에서 실제 f1 사운드를 사용하지 않는 부분이 계속 거슬리고
본질 팀 본인들이 다루고 싶은 부분만 보다 극적으로 편집한다는 사실과 이를 통해서 많은 부분이 왜곡된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시즌 1과 2에서 잡은 스탠스를 호떡 뒤집듯 뒤집는 걸 보고 "딱 드라마 보듯 해야지 다큐 보듯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어느 누구보다 많은 분량을 f1에 쏟는 영상물이라는 점은 높게 평가하고 싶구요...
제 생각엔 스토리상 메르세데스가 타이어교체 바보짓한게 필수로 나올수밖에 없는데 망신당하고 다큐에 박제되니 반대했을듯 합니다.
누군가가 막아서 편성이 안되었다라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러셀이 해밀턴 머신에 앉는건 누가봐도 빅이벤트인데
피트스탑 사고친거든, 러셀편 편성을 막은거든
고의성도 느껴지고, 범인은 같은놈이 아닐까 합리적인 의심을 해봅니다..
그러다 이슈가 큰 사건이 생기면 그 드라이버 중심으로 편집하고..
편집해서 짤린 양이 어마어마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