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알비노 풀레드 구피를 키우고 있는데요.
암컷이 새끼를 낳고 죽는 경우가 많아서 수컷과 암컷을 서로 다른 어항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암컷 한마리가 새끼를 밴 건 아닌 것 같고 그냥 배에 알만 가득 찼다가 알만 배출한 것 같더라구요.
갑자기 배가 확 줄어들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먹이도 안먹고 다가가면 피하기만 하다가 이틀 지나고 갑자기 죽었습니다. 이런 경우가 이전에도 몇번 있었는데
암컷 구피가 이런 식으로 죽는 것이 정상인 것은 아닌 것 같은데..
브라인 쉬림프도 매일 한번씩은 급여(냉장고 보관)하고 있어서 영양 상태가 그렇게 나쁜 편도 아닌데
무슨 개복치도 아니고 이렇게 쉽게 죽는 이유는 뭘까요?
그리고 알풀 구피는 수명이 1년 정도 밖에 안되나요?
예전 막구피는 2년도 살았던 것 같은데 말이죠.
"출산 후유증으로 배 마름이 온 구피 암컷의 경우 수컷들의 구애로 인해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 수 있으니 격리하여 수컷들이 건들지 못하게 막아줘야 할 것입니다. " 라고 하네요..
그 외에 수질문제나 영양보충 문제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큰 원인인듯 합니다.
이런 모두 반박만 했네요. 그래도 말씀하신 점에 대해서 염두해두고 제가 실수하지 않았나 살펴볼 겁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종어급이 출산 후 바로 죽은 적이 있어서
이후로는 전 출산 전 3, 후로 3일 정도는 따로 격리해주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이야기를 어디서 읽은 적이 있는데 생각났네요.
자석봉으로 제거하고 나서 여과망 0.2mm --> 0.13mm --> 0.1mm 단계로 여과 단계를 거치는데 그래도 안없어지는 껍질이 있나 보네요. 소화불량에 걸린다는데 그게 아닐까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만.. 그럼 브라인을 안먹일 수도 없고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