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을 이사하게 되면 간단하게 물생활에 입문해보려고 합니다.
이래저래 웹서핑 하면서 좀 정보를 얻었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봅니다.
1. 수초항을 하게 될 경우, 바닥재를 소일로 써야하는데 소일은 찾아보니 1년 정도 쓰면 다 엎어서 바닥재 갈아줘야 한다는데 맞는건지요?
만약 그렇다면 그냥 바닥재는 흑사쓰고 유목에만 모스류 정도만 간단하게 흡착시켜서 꾸밀 경우에는 굳이 다 뒤엎을 필요가 없을까요?
2. 소일에 저면 또는 역저면 방식 여과기는 쓰기 힘들까요?
3. 배면 섬프 일체형 어항은 별로일까요? 그리고 요새 30큐브 어항과 2자 어항 정도에 여과기는 어떤 타입을 주로 쓰는지 궁금합니다. 기왕이면 외부식으로 한번에 갈까 고민중인데 과투자일까봐 고민입니다.
4. 수조, 히터, 여과기, 조명 가성비 브랜드와 끝판왕 브랜드 좀 알려주세요!
쓰다보니 질문이 많네요 ^^ 미리 감사드립니다
2번 권장 하지 않습니다 소일 분진이 발생하거나 저면의 경우 주기적으로 엎어야 합니다.
3번 배면의경우 효율이 앚 좋아요. 미관상의 이유만 없다만 최고로 좋아요. 물 샐 염려도 없고
2. 절대 비추입니다. 나중에 감당안됩니다.
3. 30큐브면 아마존 소형 외부여과기 혹은 걸이식을 추천드리고. 2자어항이면
에하임 2215급 가량의 외부여과기를 추천드립니다.
여과는 이것저것 혼용도 있지만 처음부터 확실한 것으로 가는게
중복투자 방지 측면에서 좋습니다.
4. 수조는 2자 이하는 두께 4t이상. 2자 및 2자광폭은 6t이상. 이후 8t~에
가급적 올디아망 구성이 좋습니다. 브랜드는 각 선호차이가 있어 보시고
선택하시 되..마음에 드는 수조를 찾으시면 그 사용기중 실리콘 마감과 이음구성이
잘되어 있는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히터는 저도 잘 몰라서..온도조절 기능이 단순한 다이얼식이 좋았습니다. 단
온도 세팅 오차가 있으니 수조 초기 세팅 후 온도계로 확인하시면서 세팅
범위를 잡으면 됩니다.
여과기는 최고라 칭하면 에하임이 단연 많이 추천하실거고 가성비로는 2자항
정도라면 qq1500이 좋다고 합니다.
조명은 수초를 하실거라면 처음부터 full rgb지원하는 트윈스타나 메탈라이트.
누니큐. 플랜츠라이트 등 여러 브랜드가 있습니다만..좀 비쌉니다. 단.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한방에 가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