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장에 갔다가 팔딱거리는 새우가 싱싱해보여 올해 처음으로 사봤습니다.
집에와서 2세 아이에게 보여줬는데 넘 좋아하더라고요
근데 소금깔고 후라이팬에 집어넣는데 완전 통곡을 하는게 아니겠니까...
거의 다 죽었지만 그 중 제일 산것 같은 새우 한마리를 집에 해수어항에 넣었습니다.
옆으로 누워서 다리만 좀 움직일뿐 곧 죽을것 같긴 하더군요.
근데 이내 똑바로 서더니 오늘 보니 막 헤엄쳐 다니네요!
어항주인은 안좋아하고 빨리 빼길 원하는데
전 이왕살은거 살만큼 두고싶어요.
어항안에 각종 산호와 니모등의 물고기가 있는데 해는 없을까요?
답변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