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쿠어 사용방법이 똑 부러지게 어느 사이트에도 안나왔길래,
내부기생충을 치료한 제 경험담을 토대로 얘기를 할려고 합니다.
옴니쿠어 사용방법은,
사용하기에 앞서서, 일단 환수를 해주고 나서입니다.
항상 약욕을 하기전에는 무조건 적정량의 환수를 해줍니다.
다른 사이트가보니, 애매모호하게 배스킨라빈스 반스푼,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서,
정확히 얘기하고자 합니다.
제가 내부 기생충 특히 흰똥을 싸고, 배마름병 걸린 구피를 치료했었을 때, 메인 어항 150L 기준으로, 7.5g옴니쿠어를 투여해줍니다.
48시간 지난 후, 50퍼센트 환수 후, 다시 7.5g 옴니쿠어를 투여,
다시,
48시간 지난 후, 50퍼센트 환수 후, 다시 7.5옴니쿠어를 투여했습니다.
총 세번을 투여했지요. 2번 투여했었을 때 많이 호전했었지만, 한번 더 투여한건,
약밥이 아니기때문에, 확실히 기생충을 죽이지 않으면 살아남은 기생충은 내성이 생긴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 결과, 흰똥도 사라지고, 배마름병이 완전히 나았습니다.
새우들과 물고기 모두 건강상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요. 젤콤과 다르게 불임의 위험성이 적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약품이고요. 예방 차원으로 메인 어항에 4달에 한번 풀어주는 데, 지금까지도아무런 문제가 없네요.
옴니쿠어가 아무리 안전하다고 해도, 정량을 초과하면 위험하기 때문에, 정량을 준수하는 게 중요합니다.
새우에게 기생충이 생겼을 때에도 쓸수 있을 정도로 갑각류에게도 안전한 기생충 약 옴니쿠어에요.
그런데 150L 면 어항이 무지하게 큰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