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어떤 곳에서 생먹이를 구입하여 어항 열대어에 투입하고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아래 사진과 같은 냉동 브라인쉬림프, 냉동 짱구벌레 등등
이를 투입하며 생긴 문제로는;
1. 냉동 짱구벌레 투입 후, 어항 바닥에 갑자기 실지렁이 같은 것이 생겼다.
2. 생먹이 투여 후, 한두달 후에 안시, 구피 등이 죽기 시작했다. (다만, 코리도라스는 멀쩡하네요)
그런데 3개월 전에 치료제로 피마픽스, 멜라픽스 사용 후 전염병 증세로 죽는 물고기가 더 이상없어요.
아주 건강하고 살이 통통 쪘으며 아주 활발합니다.
아무래도 물고기를 파는 수족관의 경우는 물고기들이 팔리면서 충분히 오랜 기간 키우지 않아서 병세를 알기 전에 새로운 물고기들로 대체되는 것 같고 또한 그곳에서 만드는 생먹이들 또한 그런 환경에서 만들어지고 아마도 사용하는 도구를 어항이든 생먹이를 번식 시키는 곳에서 같이 사용하면서 병이 골고루 퍼지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브라인쉬림프를 직접 부화시켜 먹이는 게 그나마 가장 안전한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설마 제품으로 나오는 브라인쉬림프 알에서 병이 퍼지진 않겠죠 아마?!!
(유투브에서)
그래서 중국 타오바오까지 뒤져봤더니 정말 저렴하게 브라인쉬림프 캔(425g)을 구할 수 있네요.
제가 실제로 브라인쉬림프를 부화시켜 먹이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 상상도 못했는데 ㅎㅎㅎ;
만일 그렇다면 답이 없네요ㅠㅜ
얼마전 새끼를 낳은 구피가 살이 오르지 않고 마른채로 죽어서 생먹이를 주지 않아서 그런가 했는데;;; 난감하네요.
제가 생각하는 브라인 문제는 적당한 양을 주느냐의 문제같아요. 안먹고 남은 게 바닥재같은데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