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가지고 다니는 맥포스 블루제이 백팩입니다.
*쇼핑몰 이미지입니다
아는 동생이 가지고 다니는 걸 보고 구입해서 3년째 사용 중입니다.
맥포스 백팩 중 가장 작은 사이즈라 많이 수납량이 적은 것 빼고는 아주 만족합니다.
파라코드를 이용해서 몇 가지 기능을 추가했더니 아주 편리해서 소개합니다.
가장 무난한 블랙을 선택했는데 너무 밋밋한 것 같아 기존 검은색 지퍼 고리를 빼고 빨간색으로 바꿔줬습니다.
'검빨' 북산의 색이죠!
어깨끈 양쪽 링에 파라코드와 카라비너를 달았더니 물건을 걸어둘 수 있어 양손이 자유롭습니다.
*찍어 둔 사진이 없어 연출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물건을 카라비너에 걸고 다니니 손도 안 아프고 장바구니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전에 재래시장에서 장을 봤는데, 모두 검은 봉지에 물건을 담아 줘서 양손에 들고 다니니 손도 아프고 무겁습니다.
하지만 카라비너에 걸고 다니니 손도 안아프고 양손이 자유로워서 정말 편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많을 것을 걸고 다니면 무거워저 힘듭니다...
그리고 나들이때 카메라를 걸고 다니면 정말 편리합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 할때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찍어 줘야 하는데 항상 들고 있기도, 크로스로 매고 있기도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이렇게 카라비너에 걸면 겨드랑이 쪽에 위치에 별로 거추장스럽지 않으면서 필요할 때 바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바로 찍으면 딱!
스트랩의 길이와 위치가 사진 찍기 적당합니다. !!!!
한가지 더 파라코드 팔찌를 사이드에 걸어주면 조금 긴 우산도 빠지지 않게 거치 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사진이 없어 작은 우산으로 연출해 봤습니다. 작은 우산은 사이드 포켓에 넣으면 쏙 들어가지만 반만 접히는 조금 긴 우산을 포켓에 넣으면 길어서 흔들거리는데 파라코드 팔찌가 잘 잡아 줍니다.
블루제이 뿐만 아니라 다른 백팩들도 파라코드를 이용해 꾸며주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파라코드 사용법은 여기 갖고다닌당에서 검색하시면 만해님께서 올려주신 강좌가 있습니다.
무식한 용량과 크기들때문에 작아보이지 실제 크기는 작은 편도 아닌것 같은데요? ㅎ
30L급은 되어보여요
사실 레드에디션 따라한 거죠.
아래 댓글로 얇은 15인치 노트북 수납하고 출장다녀 오셨다고 합니다.
저도 카키색을 데일리 백팩으로 사용하는데, 그동안 사용한 백팩중에 가장 만족합니다.
2박3일 일본여행도 저거 하나로 다녀왔다는..ㅎ;;
15인치 얇은 노트북 수납하고 출장 다녀온적도 있습니다.
몰리 시스템도 좋아서, 작은 파우치도 달고, 좌우산, 우물통으로 사용하는 최애템 백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