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볼펜들은 모양이 다르지만 모두 파카볼펜 심을 씁니다.
첫번째는 업체 행사에서 나눠준 펜인데 업무용 다이어리에 꽂아 사용합니다. 파랑색 옷걸이를 아래로 당기면 심이 나오고 꼭지에 고무팁이 있어 스마트폰을 터치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지인이 준 볼펜입니다. 뚜껑을 닫으면 길이가 짧아집니다. 휴대가 간편해 와이셔츠 주머니에 늘 꽂아 갖고 다닙니다.
세번째는 오래돼 칠이 많이 벗겨졌지만 아주 아끼는 펜입니다. (주)대우에 다니던 친구가 오래전에 준 거고 사무실 책상에 두고 아끼며 쓰는 펜입니다. 재질이 황동에 락카칠 한 거라 묵직한데 무게감이 아주 좋습니다. 이건 트위스트 방식입니다.
모양도 다르고 심을 빼는 방식도 각각이지만 다 자주 사용하는 펜입니다.
클립보다 뚜껑 끝단이 튀어나온 펜은 지금 옷에 꽂아두기 어려워서 저런 스타일을 찾고 있었습니다. ^^
저에게 준 지인은 외국에서 모양이 예뻐 선물용으로 여러개 샀다고 합니다.
OHTO Tasche가 같은 모델인걸로 알고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