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ine.Art 입니다.
기존 차키링에 걸고 다니던 클라루스 Mi10이 접접이 안좋은건지 스위치 불량인지 켜졌다 꺼졌다...
새로 구매해야지 하려고 보니 단종이네요~
(AA하나로 최대 85루멘에 70분 / 최저 3루멘엔 66시간..;; )
Mi10이 맘에 들었는지 다른 메이커는 찾아보지도 않고 클라루스 중에서 선택 했습니다.
Mi6 이라는 모델로 스펙상 10보단 고광량이지만 모드가 별로 없어 아쉽긴 합니다.
(Mi6 : Hi,Low / Mi10 : Hi,Mid,Low,Strobo)
쓸일 없는 스트로브 모드지만 그래도 있는데 안쓰는 것과 없어서 못 쓰는것은 차이이긴 합니다.
가격에 맞는 허술한 패키지입니다. 여분의 o링과 키링, 메뉴얼이 있습니다.
MI6의 스펙은 최대 120루멘 45분 / 30루멘 3시간의 스펙입니다.
키체인형식이라 차키에 걸어서 가지고 다니다 잠깐 쓸 용도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가성비도 좋습니다 ㅎㅎㅎ
Mi10과 비교하면 헤드부가 조금 크고 길이는 훨씬 짧습니다.
특이한점은 전면 글래스가 아닌 디퓨져 방식이라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퍼지는 형식입니다.
반사경이 OP타입(orange peel)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느껴집니다.
허접한 빔샷입니다.
야간에 보면 확실히 밝기는 20루멘적은 Mi10이 밝게 느껴지긴 합니다.
Mi6는 디퓨져로 인해 주변부나 중앙부나 동일한 밝기라서 그렇게 느껴지긴 합니다.
택배비 포함해도 2만원도 안되어 왠지 아쉬운 맘에 츄우님께서 올려주신 Rovyvon A5 리뷰 보곤
UV라이트가 가지고 싶었는데 마침 FL1A라는 녀석도 보이길래 같이 담았습니다.
밝기는 65루멘밖에 안되지만 시그널 라이트 개념인듯 한 녀석입니다.
Hi, Low, green, red, uv,red+green 교차점등모드도 있습니다.
무려 종이 패키지입니다 ㅎㅎ
동일하게 여분의 o링 및 키링이 들어있습니다.
스위치는 사이드 스위치 라 호불호가 좀 갈릴듯 합니다.
전 스위치방식은 테일 스위치를 선호하는 편이라 사이드는 모드 변경용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어서 좀 불편하긴 합니다.
전체적인 반투명 디퓨져방식이라 빛이 확산이 잘 됩니다.
하지만 잘못 잡으면 눈뽕 당하기 쉽상입니다.;;
사진상 7시 방향의 led는 uv led 입니다.
green 점등
red 점등
uv led가 외부에 나와있습니다.
이녀석 몇일 써뫘는데 uv라이트외엔 안쓰고 싶습니다.
어두운데서 쓰면 일반적으로 라이트는 전면으로 뻗어나가지만 이녀석은 생김새 덕분인지
빛이 전방 180도로(반구형) 퍼져 일반적인 라이트처럼 사용시 잘못하면 사용자에게 눈뽕을 선사합니다. ㅎㅎ
일반적인 라이트로 사용은 힘들고 텐트 안이나 간접적인 조명으로는 괜찮은 듯 합니다.
여담으로는
왔다갔다 하던 Mi10은 회사에 굴러다니는 에어컨 리모컨에 있는 녀석이 사이즈가 애매했던 모양입니다.
편의점에서 혹시나 해서 사 놓은 에너자이저를 넣으니 멀쩡하게 살아나네요.;;;
이미 Mi6로 자동차 스마트키에 걸어놔버려서 정전기 방지 키체인과 같이 회사에서만 입는 잠바 주머니행이 되었습니다.
메인으로 쓰는 나이트코어 P12는 이제 퇴역시켜줘야 하는데 모았던 총알을 자꾸 엉뚱한데 쓰고 있습니다.
페닉스 PD35 camo 버젼이 엄청 끌리는데 말입니다...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