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frannk님 이벤트 덕분에 눈팅만 하다가 첫글을 드디어 쓰게됐습니다.
사실 이전부터 EDC 글을 올리고 싶었으나
보시는 바와 같이 뭔가 흥미롭게 소개해 드릴만한 아이템이 없습니다.
인증을 빌미로 EDC 올려 봅니다!
좌상단 순서대로
1. 애플워치 3 알루미늄 GPS
: 워치에 케이스를 끼우는 행위를 많이들 반대 하시던데, 저는 애플 워치를 시계보다는 전자기기로 생각하기 때문에 케이스를 끼우고 있습니다. 막 굴릴거거든요.ㅎ
비슷한 가격의 일반 아날로그 시계라면 .... 아니면... 스뎅 모델 이었다면 ... 저도.... 쌩으로 썼을..흑..
장점은 알루미늄 모델을 스뎅처럼 보여주기도 하고 (하지만 그 차이를 아시는 분이면 보통 다 케이스를 알아보시지 않을까요...또르르 )
단점은 왠지 모르게 보고 있자면... 묘하게 화면 위로 올라온 케이스 단차? 가 마음에 안들때가 있습니다.
혹시 애플워치에 케이스 고민하시는 분 계시면 그냥 케이스를 사서 써보세요. 만원돈 안해서 마음에 안들면 안쓰면 그만이죠. (스뎅 제외...)
2. 에어팟과 파우치
: 그냥 에어팟 입니다만, 에어팟 사용하시는 분들 케이스나 파우치 고민 많이 하실텐데 저는 에어팟 구매 전까지 쓰던 블루투스 헤드셋 qcy 모델의 파우치를 쓰고 있습니다. 알리발 실리콘 케이스를 살까 했는데 이걸로 매우 충분 합니다. (사실 파우치 안에 에어팟이 들어 있을거라 생각 안되는 비주얼이라 도난 위험이 줄어들지도 모르는 생각을 해봅니다..ㅎ)
3. Napawalli Small Purse
: 갖고 다닌당 뚱기적님이 올려주신 슬림 지갑 수령기 에서 보고 구매 했습니다. 다들 아시는 노마틱의 그것을 사고 싶었으나 사놓고 방치할것 같아서 안샀는데 가격이 너무 착해서 아무 생각 없이 샀네요. 만족 합니다만,
가격이 싸서 그런지 실사용한지 한달이 좀 넘은거 같은데 끝부분들이 닳아 보풀이 올라오긴 합니다. 이 지갑이 해지면 노마틱으로 사려고 합니다.
4. 그냥 아무 인공눈물(Dr-fresh Eye Drops)과 아무 반창고 입니다.
: 반창고는 일본 다이소에서 산것인데, 국내 일반 밴드보다 싼 천원 인데도... 갯수도 국내보다 두 세배 많고 밴드 질이 국내것보다 훨씬 좋아서 놀랬습니다. 손에 붙였을때 물에 손 씻어도 끄떡 없네요. 접착이 지나치게 강력한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죠. 좀 많이 사올걸 그랬습니다.
5. 루이까토즈 지갑
: 길가다 아무나 잡아서 물어봐도 10명중 한명은 있을것 같은 흔한 지갑입니다. 선물 받아서 쓰고 있었는데 요즘은 지폐나 포인트카드용 지갑이 되어 주로 가방안에 있습니다.
6. GRENOSIS 듀얼 데이터싱크 케이블
: 글에 포함하지 않은 보조배터리, 전담과 함께 폰을 충전하기 위해 가지고 다니는 케이블 입니다. 8핀 5핀 둘다 이 한놈으로 해결이 되어 편리 하고, 돌돌 말아서 보관이 되니 좋습니다. 내구성도 괜찮은듯 합니다. 아이폰 충전 케이블은 MFI 인증 된것만 쓰는데 이 케이블은 무시하고 그냥 쓰네요. 문제가 된적은 없습니다. (침대 맡에서 쓰는 정품 케이블은 정품이 아닐수 있다며 자꾸 뜨는 아이러니.....)
정말 흔해서 별로 안궁금한 EDC 들이라 뭔가 스토리를 주렁주렁 적어봤네요.
이벤트 당첨 인증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애플워치에 케이스가 있다는건 몰랐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전자기기다 보니 케이스가 나오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ㅎ
/볼라고
노마틱도 사실 천 재질의 한계는 있습니다. 할인 딜 뜰때 노려서 몇개 구입해 보세요
아, 뭔가 더 상위 브랜드 느낌이라 다를줄 알았더니 비슷한가요? 할인도 한다니 잘 노렸다가 구매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ㅎ
/볼라고
헉, 검색 해 보니 스마트 월렛 인가요? 노마틱보다 가격이 더 있지만 굉장히 써보고 싶은 제품이네요! 신기한 제품인데 여유 되시면 갖고다닌당에 소개해 주시면 좋을것 같네요 흐흐
/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