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댕댕이 한마리 입양했다고 입당인사 올렸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dog/13082599CLIEN
아직까지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성격 유별난건 여전해서 아직도 물고 깽깽 거리고...힘듭니다..ㅠㅠ
다음주에 중성화 수술이 잡혀있어요...태어난지 3개월정도 된 애를 수술 시키려니 마음이 아프지만, 강아지한테도 좋은거고 미국에서 법이 그러하니 어쩔수 없지요...ㅠㅠ
수술전에 일단 컨디션 좋은 상태로 갈수 있도록 잘 먹이고(기본 사료와 고구마간식, 북어국) 산책 겸 운동 주기적으로 시키고 있습니다...목 칼라는 주문해뒀습니다. 이외에 더 준비할건 없겠죠?
다녀와서도 따뜻하게 해주고 최대한 잘먹일 생각입니다. 마음은 안좋지만, 최대한 빨리 회복할수 있도록 해주려구요...
혹시 수술 전후에 컨디션 관리에 관한 팁이나 경험담 있으시면 좀 나눠주세요...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음편하게 계속 옆에 있어주시구 이뻐해주시구요.
전 오히려 평상시대로 무덤덤 하게 지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마음은 안좋고 불안하고 ..하지만..짠하다 애틋하다 불안하다 ..이러면서 품고있을때 개도 불안감을 느끼거나..또.순식간에 분리불안 때쟁이가 될수도 있더라고요..입도 짧아지기도 하고요..ㅎㅎ
건강하게 다 잘 되기를 바랍니다..
일주일이면 실밥 풀겠죠? 그냥 빨리 회복해서 지금처럼 난리(?)치기만을 바랄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