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번 하는데, 왜이리 빨리 찾아오는 것인지 싶지만...
미리미리 예약을 받아서 진행하다보니, 매달 꼬박꼬박 하게 되네요~
참고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상세한 레시피를 같이 적어봅니다.
1. 냉이 감자 스프
기본적인 베이스 스프로 볼 수 있는 감자스프를 만들고, 마지막에 대친 냉이를 같이 넣어 갈았습니다.
베이스 감자 스프
- 양파 500g을 (저는 적양파, 일반 양파, 샬롯을 1:1:1로 씁니다)를 버터에 카멜라이징이 될 때까지 볶은 후, 헤비 크림과 우유를 넣고, 중불에서 끓인 후, 삶은 감자를 넎어 1차로 감자스프를 만든 후, 치킨스톡과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넛맥 파우더를 1t를 넣어 감칠맛을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스프 위에 볶은 현미를 올려 재미난 식감을 추가해봤습니다.
2. 봄나물 샐러드
봄이 다가옴에 따라, 샐러드 야채에 취나물, 참나물을 곁들어보았습니다.
기본 샐러드 야채로는 로메인 계열인 미니코스를 요즘 자주 사용하는데, 기본적인 단맛도 좀 있고 맛도 야들야들해서 괜찮더라구요.
샐러드 소스는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레몬딜 씨겨자 소스를 만들었는데요.
레몬딜씨겨자소스
- 레몬즙 3T, 올리브유 2T, 생 딜 조금, 씨겨자 1T, 꿀 1T, 소금, 후추
3. 도미 세비체
해산물 메뉴를 뭘할까 고민을 하다, 페루 스타일로 크게 크게 도미를 썰어 사용해봤습니다.
라임즙을 직접 짜서, 700ml를 만들고, 양파, 토마토, 고수를 다져 다 같이 큰 보울에 넣은 후, 소금 후추와 함께 짧게 라임주스 산으로 가볍게 익혀 완성했습니다.
4. 두릅 고기 말이
봄에 맞게 두릅을 파프리카, 팽이 버섯과 함께 얇게 져민 한우 우둔살에 감아 가볍게 소금 후추로 간을 한 후, 에어프라이어에서 익혀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페코리코 치즈를 갈아 올려 풍미를 살려보았습니다.
5. 클래식 까르보나라
관찰레를 활용하여 클래식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6. 비프 부르기뇽
4개월동안 만들다보니 너무나 익숙해진 메뉴인데요.
집대성 같은 육식맨님 유튜브를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7. 디저트 by 마예
디저트까지 하기엔 너무 무리라는 걸 알기에 이번엔 마예에서 Tarte Citron Vert와 Lingot Rose 조각 무스 케잌으로 마무리해봤습니다.
디저트까지 하기엔 너무 무리라는 걸 알기에 이번엔 마예에서 Tarte Citron Vert와 Lingot Rose 조각 무스 케잌으로 마무리해봤습니다.
마무리로.. 이번에도 10병을 채웠습니다.
레서피까지 우왕! ㅎㅎ
셰비체는 요즘 같던 때에 딱이었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