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하는 오마카세 대신에 가볍게 파스타 2~3종류 하는 파스타 코스를 해봤습니다.
A. 까르보나라
- 오랜만에 전통 방식대로 관찰레를 구해서 해봤습니다.
1. 관찰레를 길게 썰어 기름 없이 볶으면서 기름을 빼고,
2. 면은 시중에서 가장 구하기 쉬운 스파게티 면으로 8분 삶아, 알단떼가 될 수 있도록 하고,
3. 기름을 빼는 동안에, 계란 노른자 1개, 계란 1개, 페코리코 치즈 50g을 섞어 소스를 준비하고,
4. 기름이 충분히 빠지고 관찰레가 충분히 익으면, 관찰레를 건져내고, 면과 면수를 넣어 에멀젼이 충분히 이뤄지게 한번 섞은 상태에서 불을 끈 상태에서 따로 빼둔 관찰레와 준비된 소스를 부어 빠르게 소스를 면에 입히면 완성됩니다~
5. 그리고 플레이팅은 면을 옮기고 그 위에 관찰레를 올리고, 파르마지아노 치즈와 후추로 마무리했습니다.
B. 버섯 파스타
- 겨울마다 만드는 백화고 페스토를 사용해서 크림파스타 만들었습니다.
1. 마늘 / 양파 다진 것을 버터에 넣고 투명하게 될 때까지 볶은 후에,
2. 새송이/표고버섯을 편으로 썰어 같이 볶은 다음에,
3. 파스타는 소스와 먹기 편한 페네를 사용, 총 8분 30초를 삶있고,
4. 버섯이 충분히 익었을 때, 소금 / 후추 간을 한 후, 휘핑크림 200ml 와 면수 조금 넣어 소스를 완성시킨 후,
5. 익은 면을 넣고 소스와 잘 버무려지게 섞은 후, 최종 간을 페코리코 치즈를 갈아 완성합니다.
6. 플레이팅은 충분히 그릇에 옮긴 후, 살짝의 올리브 오일과 후추로 마무리했습니다.
양을 좀 많이 하는 바람에, 3번째의 명란오일파스타는 안 하고 마무리했네요~^^
와인은 가볍게 샴페인으로 페어링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