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시골에 살아서 사실 먹거리가 풍족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다들 텃밭에서 무한정 먹거리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그것도 여름~가을 한정...그것도 몇가지 종류밖에 없었습니다 ㅋㅋ
여튼,
그래서 시골에 살며 아주 간단히 끓여 먹고,
지금도 집에서 밥해먹을때 넣을 식재료는 없고,
된장찌개는 먹고 싶을 때 먹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ㅋㅋ
기준은 백종원님 레서피입니다.
여기서 개인적으론,
된장, 물, 파, 양파, 다시다, 고춧가루면 끝납니다 ㅋㅋㅋ
된장으로 간을 다 한다고 보시면 되고, 다시다는 1인분에 1/3스푼 정도면 충분합니다.
고춧가루는 1인분에 1/2스푼이면 됩니다.
그리고 항상 매운 재료는 마지막에 넣는 편이 좋습니다 ㅎㅎ
여기서 추가하자면 '(청양)고추'가 그 다음 중요하고,
다음으론 냉장고 파먹기로 넣으면 됩니다. 그러니까 두부, 버섯, 고기도 좋고요, 호박 등등을 넣으면 됩니다.
달래, 냉이 뭐든 좋죠 ㅋㅋ
그리고 마늘의 활용에 대한 이견인데,
저희 집에선 찌개와 국을 나누는 재료가 바로 이 마늘인데요.
마늘을 넣으면 시금치된장국과 같이 국이 되고요,
마늘을 안넣으면 찌개가 됩니다.
백종원님은 늘 된장'찌개'에 마늘을 넣던데 이 부분은 저희 집과는 다른 부분입니다 ㅎㅎ
두부는 으깨서 넣어도 되고요
육수는 따로 만들지 않지만 따로 만들어서 하면 더 맛있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