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라는 팟캐스트를 자주 듣는데요.
한국은 모바일, PC 등의 온라인 게임은 강력한데
콘솔이나 아케이드는 안습인 상황이더군요.
세계5위 수준의 능력이라면
콘솔에 발 한번 담가봐도 좋을 듯 하고
예전과는 달리 콘솔 유저도 많고
복돌이도 많이 사라진 거 같은데 말이죠..
미스터 션샤인 보면서..
우리도 어쌔신 크리드 같은 게임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점심먹고 이렇게 뻘글을 씁니다 ㅋ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라는 팟캐스트를 자주 듣는데요.
한국은 모바일, PC 등의 온라인 게임은 강력한데
콘솔이나 아케이드는 안습인 상황이더군요.
세계5위 수준의 능력이라면
콘솔에 발 한번 담가봐도 좋을 듯 하고
예전과는 달리 콘솔 유저도 많고
복돌이도 많이 사라진 거 같은데 말이죠..
미스터 션샤인 보면서..
우리도 어쌔신 크리드 같은 게임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에
점심먹고 이렇게 뻘글을 씁니다 ㅋ
왜 안만드냐면 돈이 안들어와서 안만들고,
왜 돈이 안들어오냐면 국내 콘솔 시장이 작아서 시장성이 낮습니다.
최근엔 큰회사 중심으로 콘솔 mmorpg 등을 준비중인데 그나마 베그가 글로벌시장을 뚫어준게(엑박만 500만장. 최근ps4용 출시해서 비슷하게 팔 듯.) 돈이 pc와 콘솔에 들어오도록 도움을 많이 줬네요.
닌텐도 스위치는 development kit가격이 싸서 인디들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쪽도 국내시장 관심은 낮구요.
아직도 PC나 모바일에 비하면, 콘솔 시장은 너무 작은가 보군요. ㅠㅠ
그리고 스타트업에서나 기대해볼법도 하지만 비용때문에 투자유치도 힘들어요 그냥 울나라는 매출대비 순이익 높은 n모사들이 나서서 총대매줘야 하는데 절대 안하죠
그러구보니 n 모사가 많네요. ㅎㅎㅎ
그나마 스마게에 호감인게 피씨쪽 계속 개발해줘서 입니다
떼가는 돈도 상당한 수준이기에 여기서부터 많이 걸러지죠
애초에 게임=꽁짜 + 돈주고 사는건 아깝다라는
의식이 매우 강했었기 때문에 ps1 까진 대 복돌 시대였고
ps2 때 잠깐이나 희망을 보았지만 복사가 뚤리자 마자 다 복돌로 넘어갔고
xbox360, nds, ps3, 3ds 등등 복돌이 뚤리는 순간 여지가 없었죠.
ps4에서 이제서야 조금 사정이 좋아진거라 더 좋아질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도 비싼 콘솔 돈주고 샀는데 겜을 왜 돈 줘야 하나, 게임 하나에 왜 이렇게 비싸냐 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일단 무료로 팔고 뽑기로 돈 버는 pc, 모바일에 비해 여전히 일단 패키지 판매방식인 콘솔은
일단 겜을 돈 주고 사고 싶지 않은 한국에선 의식변화가 일어나지 않는한 여전히 마이너 일수밖에 없죠.
내 게임 인생이 만 40년이 넘는다는 것을 참고로 말씀드리고...
게임 왜 돈주고 사냐는 사람 많은 것은 인정합니다만(꼭 게임이 아니라 전체 소프트웨어에 대해) 우리나라가 특별히 문제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가 특별히 다른 나라에 비해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게 아닙니다.(그렇게 느낄 수는 있지만)
다른 나라에 대해서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나라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분야에 대해서 자국을 평가절하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조선시대나 양반에 대해서 특히 심하고...
그게 일제의 잔재인데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초면이신데 댓글이 무례하시네요.내가 너보다 오래 게임 했으니 내가 더 잘 안다 이십니까?
클량 10년 넘는 생활동안 이렇게 무례한 댓글은 처음이네요.
그럼 저도 말씀들이기 전에 전 모바일, 콘솔, pc 모든 게임 분야 회사에서 15년 넘게 일해 왔고한국회사, 해외회사도 경험해본 사람이니 참고하시고 짬이 아닌 팩트로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도 복돌 심하지만 외국도 심하다. 얘기는 옛날 와레즈 때부터 지겹게 들은 얘기 입니다.
맞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제일 중요한건 빼먹으셨네요. 다운도 많이 받지만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외국도 복돌많이 한다. 네. 그런데 판매량도 꽤 나와요로 답 드릴수 있겠습니다.
판매량으로 대답이 되신 되겠네요.
한국은 다운만 많이 받습니다. 사는 사람만 근데 매우 적죠. 판매량이 늘지 않고 딱 일정양만 팔립니다.
하는 사람이 늘었어도 판매량은 요지부동입니다. 사람들에 비해 너무 팔리지 않습니다.
님 인식은 문하사대주의 이신것 같네요.
짬과 남 무작정 친일비하 말고 자료 팩트로 보여주시면 답글달죠.
국내 대형 게임사가 콘솔에서 게임을 만들지 않는 것은 자기들이 쌓아온 노하우나 사업모델이 온라인과 모바일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방법으로 안정적으로 수입이 나는 시장을 두고 완전히 새로운 시장에서 모험을 할 필요도 없고 그럴 자산도 없다고 보는 거죠.
콘솔시장도 온갖 업계의 공룡들이 휘젓고 다니는 무서운 동네라 국내 기준으로 대형 게임사라도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도 있습니다. 왕년에 잘 나가서 아직도 서양 시장에서 통하는 IP가 많은 일본게임사들과 달리 유명한 IP도 부족하고요. 대체로 보면 개발팀은 골수 콘솔게이머가 많아서 콘솔게임 개발을 비교적 반기는데 사업팀이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소규모나 인디로 콘솔에서 게임을 내고 있는 몇몇 국내 게임사가 존재합니다. 아마 국내에서도 서서히 늘어나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Vollago
그래도 근래에는 배그가 성공해서 스팀인기차트에도 오르고 전보다 나아졌다고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검은사막도 북미 엑박시장에 출시하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 한국을 배경으로한 오픈월드 게임을 즐겨보고 싶네요 ㅎ
먼저 국내 PC 게임은 RPG 위주 + 과금 (리니지로 대표되는) 으로 이루어져있었고.
이는 타이틀을 사고 즐기는 싱글 위주의 콘솔과 맞지 않죠.
콘솔은 온라인이라고 하더라도 온라인은 거의 무료개념이라서...
그렇다고 과금 요소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fifa나 nba2k 같은 것이 대표적)
위의 어느분이 시장이 작다고 하셨는데
딱히 그렇지는 않은게 콘솔 만들면 한국에만 서비스하나요.
영문판 만들면 세계가 대상인데... 그냥 팔릴만한 게임을 못만든다고 봐야죠.
지금은 또 완전히 모바일로 넘어갔으니깐요.
더더욱 안만들죠. 돈이 안되니까.
복돌이야기는 말이 안되는게
애초에 PC쪽은 복돌이 없는것도 아니고 뭐....
예전부터 따지면 PC 복돌 >>>>>>>>>>>>>>>>>>>>>>>>>>> 콘솔 복돌
이정도 쯤 될껄요?
콘솔이 보급이 잘 안되서 콘솔 게임 한번도 안해본 기억을 가지고 있는 남자는 많아도
어려서 PC로 불법복제된 페르시아왕자나 삼국지쯤 안해본 사람없을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