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커피 전문가도 아니고 커피쪽 일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커피 마시기나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지인분중에 커피숍을 하는 분이 있는데 매출이 잘 안나와서 항상 고민을 합니다. 제가보기엔 특색은 있으나 그게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 않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거기다가 추가적으로 마실것 밖에 없어요. 전 케익이나 빵이 맛있으면 일부러 그런데 찾아가기도 하거든요. 커피만 파니까 매출에도 영향이 있어보이고..
내 일도 아닌데 이게 왜 궁금한건지 모르겠습니다만.....
1) 커피맛만 좋으면 상관없다
2) 어설픈 다과 파는것 의미가 없어보인다
3) 그래도 구색은 갖춰야 한다.
p.s 혹시 월간커피 2019년도 1월 / 2월 / 4월 / 5월호 필요하신분 있으시면 착불로 보내드릴게요!
저도 글콩 제주변도 글코 다과안하고 커피만 팔아서 먹고사시는 사장님들 계시거든여. 만약에 다과를 안해서 매출이 걱정되면 이걸 생각해바야해여
1. 다과를 안하고 커피만으로 매출이 날만큼 독보적으로 커피맛과 커피메뉴에 엣지가 있는가
2. 다과를 안해도 손님을 끌어당길만한 독보적인 컨셉/특색이 있는가
3. 사장이 엣지가 있는가(소규모 개인샵이면 중요)
근디~~~이게 사업자가 보는거랑 장사안해본사람이 보는거랑 전혀 다를수있어성여~~~ 겉보기엔 장사안되는거같애도 돈 많이버는 사장님들도 간혹 계셔요~~
정서에 안맞는다 하는건..
우리나라는 커피를 뭐 지인들끼리 수다떨거나 그럴라고 많이 가잖아요.근데 커피숍인데 바 테이블 위주입니다. 마주보고 앉을수 있는 자리가 거의없어요. (3명 이상만 되면 불편해짐...)
돈 버는건.. 어느정도 친분관계가 있어서 오픈해주십니다..
그 사장님한테 쉬는날 엔트러싸이트 서교점 한번 가보시라고 말씀드려 보세용~~거기더 묘~한 빠타입인데 개똥같은 커피 파는데두 컨셉질로 돈좀 버는 거같거등여~~~빠로만 운영하는 사장님한테는 어떤면에서 영감을 줄 수 있을것두 같네영
그런데 그분은 그 건물의 주인입니다
갑질 하는 손님 그냥 가라 합니다 안와도 된다고 하죠 혼자서 운영 합니다
지금 매장 메뉴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유는....
매장을 찾아 주시는 손님의 만족에 포커스를 두다 보니 늘어나더라구요.
컨셉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초창기엔 메뉴 엄청 많이 했다가 지금은 1/4 정도로 줄였습니다.
메뉴가 많으니까 저도 힘들고 직원도 힘들고 사람도 더 써야 되고...
그냥 간단한 디저트류는 근처에서 사가지고 와서 드셔도 된다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커피하나 맛있는 곳을 지지합니다.
제 매장의 경우, 바로 앞이 식당가 라서 음료만 취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손님이 식사 후에 오시는 경우라서, 다과를 찾으시는 경우가 매우 드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