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누나가 계속 편의점에서 먹은 라테가 너무 생각난다고.
뭐 제가 조식 때 마신 우유도 좀 고소하니 맛나긴 하드라구요. 그 세븐일레븐 라테도 꽤 좋았구요.
미쿡 살다 온 분들이 한국에서는 미쿡에서의 그 라테맛이 안 나는 이유가 우유 때문이라던데.
정말 -당연한 말이겠지만- 나라마다 우유맛 차이가 제법있나 봅니다.
후쿠오카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누나가 계속 편의점에서 먹은 라테가 너무 생각난다고.
뭐 제가 조식 때 마신 우유도 좀 고소하니 맛나긴 하드라구요. 그 세븐일레븐 라테도 꽤 좋았구요.
미쿡 살다 온 분들이 한국에서는 미쿡에서의 그 라테맛이 안 나는 이유가 우유 때문이라던데.
정말 -당연한 말이겠지만- 나라마다 우유맛 차이가 제법있나 봅니다.
고소하면서 비린느낌은 전혀없고 맛있는 음료수 먹는 기분이었죠.
병우유가 제일 맛있긴 했는데 편의점에서 파는 2개 299엔짜리 팩우유 1000ml 도 엄청 맛있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젖소가 대부분 홀스타인 품종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홀스타인 품종은 우유 생산량이 비교적 다른 품종에 비해서 많은 편입니다. 대신 우유의 유지방 함량이 낮죠.
최근 들어서 국내에서도 유지방 함량이 높은 우유를 생산하는, 저지(Jersey)품종의 젖소를 도입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도입량이 현저히 낮다는게 안타까운 일이죠.
일본은 장난을 좀 치긴해서...
마트에서 파는 일반 우유 수준에서요.
물론 우유 가격도 위의 대국 들이 저렴합니다.
카페라떼는... 폴바셋 처음 오픈할때 아이스 라떼 마셔보고 정말 맛있었던.. 지금은 그냥 그렇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