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가 아닌 밥집을 차린 R군입니다..
마지막글이 작년 8월 12일이네요;;
정말 폭풍같이 시간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벌써 오픈한지 9개월 반이 지났네요..
카페에서 일했던 것 처럼 첫 겨울은 혹독했지만..ㅜㅜ
그래도 이제 날이 풀려 봄이 오는가..........
싶은데 벌써 초여름 날씨네요;; 뭔 날씨가;;;;
다들 잘 지내고 계시겠죠?ㅜㅜ
아직 직원을 쓰진 않고 혼자 일하고 있습니다..
그덕에 겨울을 잘 버틴 것 같아요;;
여전히 하루 근무시간은 13~16시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제 단골도 좀 생겼고 망하진 않을 것 같지만..
사업이란게 또 모르니까요;;
커피는 음... 매장에서 디저트 형식으로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언젠가..1구 에스프레소 머신 놓고 하고싶은 꿈이 있지만.. 정말 언제가 될지는;;;
요새 판매하는 브루잉 커피는 Costa Rica - Verde Alto..
사실 뭐.. 사드시는분 거의 없고 대부분 제가 내려서 먹고있어요..^^;
다른분들 샵을 놀러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다시한번 깨달았습니다... 이거 되게 어려운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