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대구에 출장갔다가 스테디 들렀는데
이제야 글 올리네요...신생아가 있다보니 집중할 시간이 부족하군요 ㅋ
엄마 홀드 아기 홀드가 사이좋게 있네요...
엄마 홀드는 그 크기에 압도당합니다..실제로 보면 더욱 더 커보여요 ㅋ
제 시선을 확 끄는 제품이 요녀석들입니다.
자동 드립머신인데..프로파일 관리도 해주는 멋진 녀석이더군요..
집에 하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침만 흘렸습니다 ㅋ
가끔 올때 드립을 마셔서...지난번엔 없던 드립 메뉴를 만들어 주셨는데..
오늘은....라떼를 한번 마셔봤습니다.
드립을 마시겠구나...생각하실 때 허?를 찌르는 한 수? ㅋㅋ
간만에 부드러운 라떼를 마시니...위장 정화되는 느낌 ㅎㅎ
이건...서비스로 주셨던 브라질 커피입니다...
전날...요상한 브라질 드립을 마셨던지라...몇가지 말씀하시는데...
브라질을 골랐습니다..전날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역시나..불편한 뒷 맛 없이 깔끔하게 맛나게 마셨습니다..전날의 그녀석은...좀..ㅋ
이날 사실 일이 생각보다 늦게 끝나서 부랴부랴 마시고 가려고 했는데...
이 커피를 물 마시듯 마시기엔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택시타고 가려고 좀 여유롭게 마셨네요..
반전은...글로리님이...역까지 데려다 주셔서...택시 잡는 시간까지 절약시켜 주셨다는..ㅋ
글로리님 늦었지만...감사합니다..^^;
스테디커피가..1층은...커피 매니아들을 위한..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커피 메뉴만 있다죠...2~3층은..학생들...공부방?으로 활용중이시고..ㅎㅎ
커피 제대로 즐기실 분은 1층으로 가보세요..글로리님이 직접 내려주십니다 ㅋ
약간 멀지만 다음에 대구갈 때 꼭 가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