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좀 작더군요....
매장마다 컵 사이즈는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여긴 좀 더 작네요..
사실 작은건 괜찮아요...드립커피 마시면서 양 껏 마실 생각은 아니라서요
근데...여긴 작은데...농도도 연하네요...
10g~12g 정도로 추출해주지 않았나...싶은 생각도 들정도의 연함입니다.
브라질 퍼펙트라는 메뉴인데....
산미가 조금 느껴지고 약간의 풋내+a...농도가 좀 낮다보니..임펙트는 좀 약하네요..
이럴 때 가끔 시도하는 것이....물을 마시는 겁니다.
물도 한잔 가져오고 가끔 커피 마시고..살작 물로 입을 축인다는 느낌으로 마셔주면..
단맛 또는..그 외 커피에 따라 커피만 마셨을 때와는 또 다른 맛이...혀 전체에 살표시 느껴지곤 하더군요
과학적인건 모르겠지만...소금커피와 비슷한 효과가 아닌가...싶기도 하고..
암튼...잘 마시고 있습니다.
커피보다..잔이 탐나네요..ㅋ
여긴 사람 많아도 조용한 편이라...일하기 편해서 종종 오곤 합니다^^
보통 드립 전문점이다....라는 곳 치고 제대로 하는 곳을 본적이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