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pin : Waltz in A flat major 'Farewell', Op.69 no.1
작품69의 1번 "이별의 왈츠", 쇼팽 사후에 발견된 애틋한 사연이 있는 곡입니다.
1835년 쇼팽은 독일 드레스덴의 보젠스카 일가를 방문했는데 그집 딸인 마리아에게 마음을 빼았겨 왈츠를 작곡해 선물했다고 합니다. 결혼을 결심하고 청혼도 했지만 이루어지지는 못했고, 쇼팽사후에 마리아란 이름과 함께 서랍 깊숙히 보관되어 있던 곡을 찾게됩니다. '이별의 왈츠'라는 제목은 나중에 마리아 보젠스카가 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