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밤마다 잠을 안자고 벽 긁고 문 두드리고... 울어제끼고...
옆집에 사는 사람들한테 신고들어올까봐 걱정도 되구요.
이럴때 엉덩이 한대씩 때려줬는데 특별히 효과도 없어보여요
이제 2살정도 되었는데 유독 요즘에 심하네요.
중성화 수술도 이미 예전에 마쳤구요.
어떻게 해야 이런 버릇을 고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아침마다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밤마다 잠을 안자고 벽 긁고 문 두드리고... 울어제끼고...
옆집에 사는 사람들한테 신고들어올까봐 걱정도 되구요.
이럴때 엉덩이 한대씩 때려줬는데 특별히 효과도 없어보여요
이제 2살정도 되었는데 유독 요즘에 심하네요.
중성화 수술도 이미 예전에 마쳤구요.
어떻게 해야 이런 버릇을 고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그리고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 동물입니다. 사람이 데려와 살다보니 일부 생활 사이클이 주행성으로 바뀌기는 하지만 100퍼 그렇게 되는것도 아니고요. 본인이 데려오신 고양이니, 민원을 걱정하시기 전에 고양이의 요구를 파악해주세요.
사람과 사람이 만나 같이 살아도 서로 알아가는데 시간이 필요하듯, 다른 종끼리 살면 더더욱 지식과 이해가 절실하죠. 고양이에 대한 책을 한권 읽어보시는게 도움될것 같습니다.
평소에 안그러다 요즘들어 갑자기 심해진 내용도 책에 있을까요? 냥이와 함께하면서 서로의 고충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팁을 요청한 글에 책이나 읽어보라고 권장하시는게 개인적으로는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고양이는 영역 동물로 영역의 크기에 관계 없이 자신이 살고 있는 영역을 자신의 영역이라 인식합니다. 여러가지 다른 이유도 있지만 고양이가 문을 닫아 놓으면 딱히 볼일이 없으면서도 문을 긁거나 하는 행동은 자신의 영역이 단절되었기 때문에 이전으로 복구하기 위함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문을 열어놓으면 해결됩니다.
그리고 고양이 역시 개와 마찬가지로 주인에게 의지를 하기 때문에 집에서 혼자 떨어진 공간에 있으면 이를 피하기 위해 의사 표현을 하게 됩니다.(긁거나 울거나...)
문 근처 벽을 긁는다면 문을 열기 위한 행동일 것이고 그냥 벽이나 다른 곳들이면 침입자를 막기 위한 행동으로 집에서 불안감 또는 불만이 있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2살 정도 되어서 유독 심해진다는 것은 커가면서(2년 정도면 성묘가 됩니다. 사람 나이로 한 26세 쯤...) 더 표현이 되는 것이지 없었던 것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제가 볼 때에도 단순하게 행동을 못하게 하는 것이 해결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냥이가 살면서 불만이 있는 거 같은데 이를 단순히 못하게 막는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주인과 냥이간의 유대감이 없어질 것이거든요.
저도 냥이에 대해 아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책도 읽고 냥이 잡지에서 정보도 읽어보고 냥당에 올라오는 글들 보면서 검색을 통해 답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부족하네요.
그리고 냥이들은 겁이 많은 동물이고 사람과 냥이간의 체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때리거나 소리를 내어 혼내주는 행위들은 말귀를 잘 못알아 듣는 아기에게 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으로 예민하시고 힘드시겠지만 다른 회원님의 도움을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시지는 마셨으면 합니다.
CLICHE님이 말씀하신 책을 보라는 것은 고양이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 지식을 좀더 아신다면 이 상황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의미에서 인것 같고 저도 내게불어오는님께서 관련 서적을 읽으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늘 밤부터 좀 더 유대감을 쌓으면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LiOS
싱크대위에 올라가면 안된다고 몇번이나 혼내고 딱밤놓고 심지어 분무기로 물뿌리거나 식초를 묻혀두거나 해도 올라갑니다.
다만 올라가고 나서 제가 내리러 가면 저를 보자마자 도망치고 붙잡아서 혼내면 눈치보면서 가만히 있더라구요.( -_-)ㅋㅋㅋ
from CV
일단은 하지말라는 짓을 할 때는 눈치를 엄청 보고, 조금만 소리나도 깜짝 놀라구요ㅎㅎ
(이 때 완전 귀여워요~~ >.< 근데 귀여워해주면 안되는ㅎㅎ;; )
눈 바라보고 혼냈더니 좀 먹히는 거 같기는 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관심사를 다른 데로 돌려주는 거에요.
아예 그 쪽에 관심을 안 가지도록 해서 버릇 고치도록..
저희애도 그래서 PKD란걸 알았거든요.
말못하는 애들이라서 그런식으로 뭔가를 표현하고자 하는지도 모르니까요.
왜~왜그래! 하고 혼내보기도 했는데요. 그전에 먼저 밥줄까? 하면서 사료통을 열면 냥? 하고 쪼르르 달려오는거보고 아하! 했습니다. 만약에 밥도 먹다 말고 우앵 우앵 또 울면 놀아줘? 놀아줘? 하면서 장난감 열심히 흔들면 또 꾸륵꾸륵 하면서 쪼르르 달려오구요..그때 폭풍같이 놀아주면 배부르고 지쳐서 나름 만족스럽게 잠들더라구요.^^ 냥이는 만년 아기같아요. 짜증이랑 꾀만 쪼오끔씩 늘어난 똘똘해진 아기...ㅋㅋㅋ 뭘 원하는지 이것 저것 시도해보세요. 뭔가 반복되는 해결의 패턴이 조금씩~ 보입니다 ^^;
근데 제발 때리거나 혼내지는 말아주세요.. 때린다고 알아들을 애들도 아니고 혼내면 맘만 멀어질 뿐이에요..
오피스텔 현관문을 긁어요... 열어둘 수 없잖아요...
#CLiOS
왜그럴까요? 혹시 길거리 캐스팅 아이라거나 아니면 자기 영역이 집 밖에까지 라고 생각할정도로 집밖에 자주 나가던 아이였나요??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 자기 영역을 자기가 보지못하면 불안해한다는 얘기를 읽었거든요...
아니요... 집 안에서 태어나고 집밖은 나가본적도 없고 심지어 나가면 바닥에 주저앉는 아이에요.. 다행히(?) 오늘은 조용히 잤네요..
#CLiOS
from CLiOS
문은 항상 열어 두는 게 좋습니다.
빈 방이면 상관없는데 사람이 들어가 있는 방은 냥이도 꼭 들어가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안방에 못 들어오게 하고 사람만 자는 건 불가능합니다.
ClienKit by Wizz
from CL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