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부터 습식으로 바꾸면서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는데요.
애들이 두 마리인데 70g대 캔 하나 따면 한 번에 반을 급여하거든요.
그러면 반이 남지 않습니까?
이걸 어떻게 보관해야지 잘 보관했다고 연개소문이 날까요?
현재는 남은 캔을 비닐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고, 한 번 딴 캔은 되도록이면 그날 다 줄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또 문제가 지위픽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음식물의 굳기나 형태가 다소 변하더군요...로투스는 안 그랬는데...
어쨌든 저의 고민거리에 대한 해답을 듣고 싶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하루 정도는 괜찮을 듯 해요
반드시 냥이한테는 숟갈로 떠서 그릇에 담아주시면 될 듯합니다 ㅎㅎㅎㅎ
냉장고에 보관했다 주면
귀신같이 알아 채고
입을 대다 말더라고요. ㅠㅠ
어느 순간 더이상 입을 안대더라고요
그럼 그냥 내 돈... 하고 울면서 버려요...
냉장보관합니다.
(냉장고 음식냄새랑 섞이면 안먹을까봐)
요즘 실리콘뚜껑 쓰는데 그것도 괜찮더라고요.
문제는...이런저런 방법을 써도
입이 짧은 냥님들은 남은 캔사료를 안먹는단 겁니다.
한 번 주고는 거의 버립니다. ㅜㅠ
저희는 3냥이 인데 건사료 자율 급식에 가끔씩 간식캔 150g 정도 되는거 까서 나눠 주면 남는적이 없어서요.....ㅠ.ㅠ
막둥이만 빼놓고는 돼냥이들도 아닌데 그러네요.
겨울철엔 지퍼백에 넣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는 끄떡 없더라구요~ 보냉기능 좋은 텀블러 속에 완전찬물이랑 쏘~옥 해 놓으면 냉장고에 둔거랑 별 다를게 없어서.. 하루동안 옆에 두고 수시로 줘야할 땐 그렇게 했어요.
이틀안에 급여하구요. 어차피 그 이상되면 안 먹어요.
급여시에는 따뜻한물 부어서 잘 섞어서 급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