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얌이가 저에게 온지 딱 1년째 되는 날입니다.
마침 근처 병원에서 개원을 하면서 할인하길래 냉큼 예약하고 어제 받고왔습니다.
간김에 사상충약도 발라오고 종합백신도 맞을라했는데... 종합백신은 다음으로 미루었네요.
겁은 많지만 진료때 순한 아이였는데ㅠㅠ
초음파때문에 배털도 밀고 X-ray 찍는다고 잡고있었더니
하악질을 장난 아니게 하더랍니다.
그렇게 화낸 적이 처음이라 저도 당황하고 어찌할지 모르겠더라구요ㅠ
그래도 케이지에 다시 담아 쓰담쓰담해주니 평온하게 돌아왔습니다.
아직 1살이라 큰 이상은 없다고 하니 다행입니다ㅜㅜ
다만 이빨은 꾸준히 관리해주라고ㅜㅜ 칫솔질 잊어먹은 제 잘못이죠ㅜㅜ
이렇게 20년동안 건강히 지냈으면 좋겠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