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는 회사에서 길냥이 줍해서 키우던 고양이에요
새끼일때부터 키우다가 겨울철 회사 난방비 문제 등으로 3주전부터 제가 집에 데려와서 키우고 있습니다.
가비가 제가 익숙해서 그런지 항상 제 침대위에서 자더라구요.
그런데 잘때 발에 자꾸 치이는 문제 등으로 그저께 부터 방문을 닫고 거실에서 자게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방에 있는 침대 이불에 똥을 쌌더군요. 잔뜩이요.
그리고 부엌에 오줌까지 쌌습니다.
평소에는 자기 화장실에서 잘 하다가요..
혹시 고양이가 스트레스 받거나, 스트레스 표출할 때 저런식으로 반항하기도 하는가요? 너무 당황스럽네요(냄새가 너무 심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