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전 즈음, 고양이 사료를 나눔한다는 하랑맘반디님의 게시글을 보고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원래 먼저 댓글주신 분이 있어서 어차피 안되는거 알았지만, 혹시나해서 댓글을 달았는데... 첫번째 댓글 주신분께서 연락이 늦어 반반 보내주신다고 하셨었어요.
그리고는 쪽지를 주고받은 뒤, 그냥저냥 지내고 있었는데 왠걸 택배가 왔는데 묵직합니다.
뭐지? 해서 열어보니까
고양이 사료가...!!!!!!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ㅜㅜ
ㅋㅋㅋㅋ 냄새만 보고 지 밥인줄 알았는지 달려왔어요
다행히도 가비가 너무나 잘 먹습니다.
유통기한도 넉넉하더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글 쓰다 보니까, 이미 다 먹은 것 같네요 ^^
다시 한 번, 하랑맘반디님의 나눔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