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가도 스트레스, 호텔링도 스트레스인 녀석이라...
집지키미로 알바시키며 여행 다닙니다.
1박2일하다.... 2박 3일하다..... 처음으로 3박4일 여행 다녀왔습니다!~
혹시나... 이상한 오해?할까봐... 홈캠으로 한번씩 불러주는데... 시크한녀석인지라... 대꾸도 안해주더니만,
다행이 큰 사고 안치고 집 잘 지켜주었어요..
( 욕조에 쉬테러, 소변용 소형 화장실 앞도 쉬테러... 대형 화장실은 한번만 쓰고 ㅠ.ㅠ..
다행이 모든 가구와 침구류는 무사하니 이정도는 사고도 아니죠!~)
대문 열고 들어오니 큰 소리로 반겨주고... 옆에 딱붙어 있다가,
잠시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 온것도 당황해 하며 동그란 눈을 더 동그랗게 뜨고 냥냥 거리는거 보니 좀 미안하긴 한데...
4일간 밀린 빗질로 긴 털들이 엉켜서.. 또 가위질 하고.... 꼬리목욕했더니..하악거리고 튀어버리네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