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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비오는날 인천에서 만난 길고양이,,,
냐옹이당에 직접찍은 고양이 사진 200 장 가까이 올렸던
곽공 입니다,,
결국 고양이 입양을 하게 될듯 하네요,,,,,
초등4학년 딸이 고양이를 엄청 좋아합니다,,,
아파트단지내에 6마리 길고양이 이름을 붙이고
학교 끝나면 길고양이 하고 놀다오는것이 일과 입니다,,
몇년간의 아내와 함께 고민을 해왔고,,
맞벌이라 실제로 가사를 담당하시는 장모님의 허락이 이어져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는 딸의 애원은 절정에 다달았습니다,,,
저도 이제까지 고양이를 많이 보기도 하고 접하기도 하고 했지만
이제야 고양이를 진짜로 키울수 있는 어른이 된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길고양이의 간택을 받는것도 생각하고 있지만
아내의 반대와 실제적으로 바깥으로 다시 나갈까봐 걱정이기도 합니다,
아내는 처음 분양받는 어린 고양이를 차근차근 집에 적응시키면서 키우고 싶어 하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는 아메숏 이지만
전에 병들은 아비시니앙 "반지" 를 부탁받아 한달간 집에서 돌봤었는데
순종 고양이 유전병의 무서움을 알게 되었습니다,
튼튼한 한국 고양이가 더 좋아졌네요,,
고양이를 기를 확정이 되면 일단 캐리어 부터 화장실 까지 사야할것이 많겠지만,,
아내는 로봇 청소기가 먼저 배송이 되야 한다고 하실듯 합니다,,
혹시 새끼 고양이를 입양 하려고 한다면
추천해 주실만한 곳 이나 개인이 있을까요?
요즘은 어떻게 입양이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옜날 회사에 가서 반 길고양이 점코를 잡아다 기를까요?))
유기묘 입양카페인데 직접 고양이들과 교감하면서 아이들의 성격도 확인하고 입양할 아이를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아보였어요.
입양이 잘되는 편이라 새끼고양이는 늘 새로 들어오더군요.
입양상담은 쥔장님이 해주시는데 늘 카페에 계신건 아니라서 카페 봉자사에게 물어보면 입양상담방법도 알려주실꺼에요.
https://www.facebook.com/jigucat/
딸은 엄청 귀찮게 같이 놀것이고,,,
고양이 입장에서 힘들겠네요,,,
더군다나. 딸이 너무 집착을 할지도 몰라서
고양이 몸살날까봐. 오히려. 딸을 더 가르쳐야 할지도요...
뭔가 우연히 제 앞에 나타났어요....
사진들 계속 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겠네요..고맙습니다.
저도 좋은 인연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키우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