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차 사면 입당하려고 하다가 먼저 써봅니다
1세대 쏘렌토를 오래 타고 있고(13년째) 소형(준중형?) 후륜구동 승용이 한대 더 있구요
아이들이 어릴때부터 쏘렌토를 타서 크고 뒷자리 넓은 차를 원해요.
제가 또 길게 앉는 편이라서 아이들이 집에 승용차 뒷자리를 싫어하구요.
수입 SUV는 엄청난 가격이고, 승용차는 있고 해서
쏘렌토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중인데
이런때 차 구경이나 다니자 하고 도요타와 혼다에 갔습니다.
라브4, CR-V의 존재는 알고 있지만 당연히 뒷자리가 좁을 거라고 생각해서
전혀 기대하지 않고 구경간 겁니다.
그런데 라브4 뒷자리가 이상하게 길어요. 넓진 않은데 길더군요.
쏘렌토 신형보다 여유 있는거 같아요.
.... 그 외에 장점은.... 뒷자리 긴데 트렁크도 안좁아요.
.... 그 외에 장점은... 없어요. 출시한지 한 5년은 되듯한 모양새와 옵션
데이라이트 없고, 전 세대엔 있던 전방센서도 없고, 파킹 브레이크는 사이드 -_-;;;
뒷자리 바람 나오는 구멍도 의자 밑에 숨어 있는게 다고
디자인.... 휴.....
검색해보니 다들 이야기 하는게
단점이 없는게 장점. 연비도 그럭저럭. 출력도 그냥... 단지 좀비처럼 죽지 않는 생명력이라고
차의 성격이 좀비라니...
영업사원에게 장점이 뭡니까 했더니 무이자 할부래요.
이 대목이 마눌님에게 어필을 해버리네요.
가격은 주문한 쏘렌토와 거의 같은 상태였거든요.
저도 주행거리가 워낙 짧아서 가솔린 엔진도 좋을거 같고
안전 관련 부품가지고 장난치지는 않을거 같은 근거 없는 생각
동남아 나가보면 십수년 된 캠리들이 활개치고 다닌거 보면서 차 잘 만드나 보다 했던
이런거 때문에 계약을 해 버렸네요.
잘 한 걸까요? 잘 한 거라고 이야기 좀 해주세요.
지금의 심정 - 아... 15년에 신차 사면서 데이라이트 달까 고민할 줄이야...
사자마자 질려서 오래타는 내내 질린체로 타는게 단점이죠.
그냥 차를 이동수단으로 생각하면 최고의 선택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suv를 산다면 라브입니다.
쏘렌토랑 가격이 같다면 쏘렌토 살 이유가 있나요. ㅎㅎ
새차를 타도 1년 된놈... 몇년을 타도 1년된 놈.
저도 무이자는 아니지만. 0.1% 의 할인율 + 10일간의 프리우스 무료렌탈 이벤트+ 15일간의 코롤라 무료렌탈을 받게 되니. 훌러덩^^
3년만에 9만 뛰었디만...아직도 산지 1년 된놈 같아요...컨디션도 초기때 느낌이 있고.
암생각없이 교통수단으로의 역활에 충실한 놈 같습니다,
물론 재미진놈을 타실려면 86으로^^
#CLiOS
뜬금없지만 현대차는 언제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을지..ㅠ
라브4 참 좋은 차입니다
(저는 디젤차 못 타겠어요 ㅜ.ㅠ)
저도 참 사고 싶더군요
기변증이 사라질 것 같아서요 *
찾아보니, 선수금20%+36개월 무이자할부 또는 maintenance coupon(현금 구매시 10년 20만km 정기점검 및 소모성부품 교환 무상제공)이 있네요. 두 조건 다 괜찮은 것 같은데요!
글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
라브4 좋은 차입니다.
5년후에도 선택 후회 안할 차에요~
from CV
가족이 일본차는 무조건 안된다고 하니깐 어쩔수가 없었네요.
암튼 너무 맘에 드는 차 였습니다~
중요기능중엔 속도제한에 따른 안내미흡.현재속도 표시 부재.차량속도에 따른 음성볼륨자동조정 없음 등등
경사 심한 길에서는 두 발 쓰면 되니까 핸드브레이크 써본일이 없는데요
아틀란이라 쓸만한줄 알았더니 아니군요
거치대가 고민인데 KENU 에어프레임처럼 송풍구 거치는 어떨까요?
구형 ES350 엄청 밀립니다. 뒤로 달리듯 밀려요. --;
경사 심한 곳에 정차할 때에는 아예 풋 브레이크 걸어놓고 출발합니다.
좀 타보게 되면 감상 남기겠습니다.
일본차는 태국에서 캠리 렌트해 본게 다여서 시승해봐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from C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