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아파트 단지 앞 사거리랑 어린이 보호구역 쪽에서 아반떼 N 한 대가 상습적으로 풀악셀을 밟아대는데
진짜 스트레스로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낮이고 밤이고 가리지 않고 엄청난 배기 굉음을 내고 다니는데, 말이 좋아 팝콘이지 대포 소리 같은 펑펑 하는 소리까지 나서
심장 약한 사람은 경기 일으킬 정도입니다.
다른 곳도 아니고 아이들 다니는 스쿨존인데 도대체 왜 그러고 다니는 걸까요? 이런 놈들은 꼭 창문도 다내리고 다니더라구요.
자기가 듣고 싶으면 녹음해서 이어폰으로 듣던가...
소리 자체도 위협적이지만 애들 안전도 너무 걱정됩니다. 창문 열어놓기도 무서운 지경인데,
이거 번호판 따서 안전신문고나 경찰에 계속 신고하면 단속이 될까요?
사람 없는 고속도로, 유료도로 달리면서 즐기던지(?) 말던지 상관없는데
고속도로 비용은 내기 싫고, 사람들 관심은 끌고 싶고... 인간말종들.
주택가에서 굳이 N 모드 놓고 다닌다는 것은 애정결핍으로 충만한 관종이 나 좀 봐달라고 떼쓰는 겁니다.
'너 여기서 이러는 거 정말 별로야~ 하나도 안 멋져~' 라는 시선을 선사해도 그조차 관심으로 받아 들이더라구요 ㅠㅠ
사람들 많은 곳에서, 조용한 곳에서, 주목 받고 싶어서 팝콘을 터트리는 심리인지라 꼭 풀악셀만 치진 않습니다.
일부러 N 모드 놓고 악셀 온 ~ 악셀 오프 반복하면서 서행중에도 팝콘 터트리고 다닙니다. 신호등 to 신호등 드레그는 덤.
사람들은 시끄러워서 쳐다보는데 그걸 본인차가 멋있어서 쳐다보는줄 아는..
정식 구변 되어 있으면 경찰도 손쓸수가 없나 보더라구요...
몇년전 대전 - 논산간 국도를 토요일 오후쯤 폭우 내리는 길을 가는데, 팝콘 튀기는 벨N이 폭우길을 무리하게 칼치기를 하니, 주위에 운전하시는 분들이 혹여 사고나면 아수장이 될 것 같아 노골적으로 피하고 서행 운전하는 던 추억이 생각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