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세차를 하고 나서 조수석 창문을 위로 올릴때마다 소리가 납니다.. ㅠㅠ
앞유리와 1열 발수코팅을 셀프로 했는데 어떤 글을 읽다보니, 발수코팅 때문에 창문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가 있다고 하던데 발수코팅 때문에 나는 소리는 아닌것 같고..
모터가 힘겨워 하는 소리 같습니다.
혹시 세차장에서 물을 쏘고 창문 틈사이로 물이 들어가 모터쪽에 부식이 진행된걸까요.. ㅠㅠ
https://youtube.com/shorts/PEvAsDkG1XA?si=paVYogq1LmSQGHVF
잘 들어보시면 창문을 내릴때도 약간 소음이 나고 올릴때는 많이 심하게 납니다.. ㅜㅜ
글라스런 부품비가 5만원 정도라고 가정하고, 공임비는 얼마정도 들지... ㅠㅠ
물이 묻으면 소리가 나는 이유는 습기가 적은 수준의 윤활 효과를 발생하면서 위의 stick-slip 현상이 발생하기 좋은 임계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고 습기가 아주 많거나, 습기가 아주 적으면 stick-slip 현상과 그에 수반되는 빠르게 반복하는 진동/소리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그냥 균일한 마찰력으로 나타나므로 사용자의 귀에 들리지 않습니다.
유리창에 발수 코팅을 하셨다고 하니 물이 아니라 그 코팅액이 글라스 런과 유리의 접촉부에 들어가서 마찰 특성을 변화시켜서 발생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유리창을 다 내린 후 젖은 걸레를 글라스 런 틈새에 넣어서 코팅액 묻은 것을 한번 닦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그래도 좋아지지 않으면 글라스 런을 교체해야 합니다. 국산차라면 부품 가격은 비싸지 않은데, 교체하려면 도어 트림을 뜯어서 문 아래에 연속해서 들어가 있는 부분까지 다 작업해야 합니다.
글라스런에 실리콘 구리스로는 해결이 안될련지요..? 무조건 교환 해야할까요?
공장에서 글라스 런에 입혀지는 코팅은 고체 코팅이라서 최종 소비자가 직접 다시 입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