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전 카탈로그에 나와있던 가격에서 100만원 인하된 가격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기본 깡통모델이 4750만원부터 시작이라는군요.
들리는 얘기론 11월부터 인도라던데.. 그쯤되면 어지간한 지역은 다 보조금 소진되서
실제 차량이 제대로 풀리는건 내년이나 될텐데, 내년엔 정부보조금 100만원 인하가 확실시된 상황에서
100만원 인하는 큰 메리트가 없어보입니다..
적어도 200만원.. 좀 더 메리트 있게는 3~400만원정도 인하했어야
결국 내년 보조금 인하된 정책에 맞춰서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텐데.. 그부분은 좀 아쉽네요.
그나저나 배터리 10년 / 100만km 보증은 마케팅 잘했네요.
실제로 10년에 100만km 뛰는건 택시나 업으로 하시는 분들 아니면 힘들거 같으니..
실제 적용대상은 거의 없겠지만, 마케팅 효과는 괜찮아 보입니다.
...근데 그래도 전 그냥 좀 더 보태서 모델 Y 살래요 'ㅅ';;
한참 타도 수명 100프로라는 현기차 기준으로는 어지간히 노후되도 보증처리 안해주려하더라구요
70%미만 정도 예상합니다.
아마 전기코나나 니로등과 경쟁하지 않으려나요?
가격대는 경쟁차종이 맞는데.. 그렇다고 하기엔 코나EV나 니로EV나 판매량이 처참합니다..
코나 EV나 니로EV 사느니 토레스EVX ! 하기엔 파이 자체가 너무 작아요..
링크 블로그 읽으면서 오오... 오오? 오오.. 으흠...? 하다가 충전기 위치 보고 에이 뭐야 하면서 끔요;;;
그쵸... 큰차라 전면주차하려면 난이도가 =ㅅ=;;
뭐 현기처럼 플랫폼이니 이미 있던 차 개조 등등 모델 많고 볼륨 생각해서 등의 이유면 모를까
후발주자로 따라잡으면서 물론 내연차 개조긴 하지만... 판매를 올릴거면 편의성을 좀 강조해야하는데, 근본적인 면에서 제일 큰 것을 놓치고 있는 기분이랄까..
eG80같은 명차를 타고 있는 와중에도 진짜 충전구 위치 딱 하나 때문에 하루에도 이걸 손해 보면서 팔아 말아? 하고 있는 실제 전기차 차주 입장에서는 어이없...
상위트림에 어라운드뷰 선루프 넣으면 5250!!!
진짜 그돈씨죠 ㅋ
모델 Y요.
모델Y가 생태계 교란종이라;;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더라면.. 아쉽습니다.
근데 저 자료에서도 설명하지만 1500 cycle 이면 대충 한 cycle에 400km만 따져도 60만km인데 ncm도 80~85%수준이면 일반적인 용도로는 충분하고 실제 볼트 니로 40만km넘으신 분들도 있고한데 lfp 수명이 장점이 되는건지.. 또 그게 토레스를 선택할 큰 이유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ㅎ
그냥 마케팅이죠.. 100만km 숫자가 주는 압도감이 있잖습니까 ㅎㅎ
10%->80% 까지 18분인 E-GMP와는 비교가 너무...
가격이 더 싸야 경쟁이 될 모델인데...
그리고 10년 100만은 너무 마케팅적인거라 저건...
배터리 용량이 커서 좀 느린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저정도면 그래도 아주 못쓸정도는 아니니까요..
용량은 크다기엔 평균 수준이죠. 덩치에 비해서는 용량이 작은편이구요. 저렇게 올래 걸리면 장거리시 분명히 불만 나와요. 특히 겨울에
전기차에 대한 노하우가 없는 회사라.. 많이 불안하죠..
아무리 BYD 기술 받아다 쓴다고 해도 말이죠
이미 뭐 KG모빌리티는 BYD 2중대라고 봐야..기술이 없으니 각종 행사에서도 BYD 관계자들이 KG 부스에 와서 자랑할 정도라...CATL 인산철 배터리 보다 좋은 BYD 블레이드 배터리니까 그나마 나은 정도라고 봐줘야 할듯 합니다.
아니면 뭔가 크게 착각을 하고 있거나요
저게 3월에 사전예약 받을땐 메리트가 있었는데...
반년 사이에 대격변이 일어나서 =ㅅ=;
일단 생태계 교란종 모델 Y가 너무 큽니다.
지금보다 3~400은 더 싸게 나와야 내년에도 메리트가 있을거 같은데 말입니다..
서울기준 보조금 받으면 3천만원대라고 광고해도 그건 딱 두달 얘기고..
내년에 보조금 깎이면 깡통도 4천만원대 될거니까요..
그리고 풀옵가면 진짜 모델 Y도 가시권이라..
애초에 토레스가 투싼 스포티지 와 싼타페 쏘렌토 사이에 껴서 가성비로 승부하는 전략으로 나름 성공했는데..
이번 전기차 모델도 니로 코나 EV 와 아이오닉5 EV6 사이에서 가성비로 승부하려나 봅니다.
근데 니로 코나 EV가 한달에 230~240대 수준의 판매량으로 판매량이 처참해서..
이쪽에서 끌어올 수요는 별로 없고,
아이오닉5 ev6 구매하실 분들이 가성비로 토레스 EVX 를 살까 하면,
지금 아이오닉5 ev6도 구매 메리트가 없는 상태라 이쪽도 수요가 별로 없죠,,
게다가 내년에 보조금까지 줄어들고 같은 급인 EV5 나오면.. ㅠㅠ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현대가 그 가격대 전기차가 없는 것도 아니고
쌍용 내연기관도 아니고 전기에 저돈을 태운다?
전 그냥 몇백 더써서 아이오닉을 가던가 그냥 전기차를 안살거 같습니다
저게 처음 발표한 시기인 3월에 바로 출시됐으면 가성비로 인기 좀 끌었을거라 봅니다.
근데 출시 시기가 너무 안좋죠.. 보조금 인하는 확정된 상태라
서울기준 약 200만원정도 보조금이 인하될거라는 예상이고
그 상태에서 인도시기도 11월 예상이면 사실상 올해 차는 다 팔았다고 봐야되는데..
당장 200만원 비싸게 주고 저걸 사야할 이유가 없죠..
안그래도 전기차 메리트가 점점 떨어지는 상황인데 말이죠
자기 기술도 없고 BYD기술 빌려다가 만든차인데 4700?
저는 그냥 차 자체로 경쟁력이 없다고 봅니다.
똑같이 LFP쓴 코나는 얘보다 저렴하고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는 아이오닉은 해봤자 몇백 차이입니다.
올 3월에도 이 모든걸 제치고 저걸 살 이유가 없습니다.
10년/100만 Km 하면 뭐하나요 회사가 10년뒤에도 남아있을까요? 10년뒤에도 이차에 들어갈 배터리를 생산할까요? 코란도 e모션도 배터리 확보를 못해서 계약물량도 소화 다 못하지 않았던가요?
이러나 저러나 저는 쌍용 전기차는 안살거 같습니다
지금 전기차 가격은 보조금에 기댄 가격이라... 저 출고가 그대로 받아드리면 좀 곤란하죠 ㅎㅎ
그렇게 따지면 국내 전기차들 죄다 가성비 폭망입니다. 보조금 없으면 절대 구매 안할 가격이죠.
보조금 없으면 주행거리 200km 짜리 레이EV에 3천을 태워? 이러고 있는데요 뭐..
아무튼 BYD 기술력이 그렇게 후진 회사는 아니고,
지금 돌아가는 상황보면 KGM이 BYD의 한국 전진기지의 역할을 한다고 볼 때..
미쳐돌아가는 감가만 감당할 수 있으면
(그러니까 출고해서 폐차할떄까지 탄다고 각오하면)
아주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 사람이 드무니, 모델 Y나 현기차를 사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BYD기술을 쓰는게 문제가 BYD기술이 떨어지는 것보다 이게 장기적으로 보면 가격경쟁력을 떨어트리는 일이니..
그리고 감가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걸 빼고 보시면...
이러나 저러나 상품성도 떨어지고 가격 경쟁력도 없어서 팔릴 이유가 없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그쳥.. 그래서 제가 3~400정돈 싸게 나와야 메리트가 있다고..=ㅅ=
토레스가 디자인이 이쁘지만 하브 모델이 없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그 아쉬움을 전기차로 만회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로 보면 우리나라는 1순위가 디자인이라...
티볼리는 시장의 반응이 조금도 공감이 안 됐지만 뜨거운 반응의 이유가 있었는데 (가격)
이건 뭐...
그래도 살 사람은 사겠지만요.
충전속도도 20-80%가 37분이구요.
그나마 장점은 넓은 트렁크와 V2L이네요.
겨울 충전이 불편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