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차량이 주차되어있는 상태에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포터에 받혔고 두분 다 안에 타고 계셨습니다.
차량은 15년식 LF소나타입니다.
차량가액은 한 700정도인데
현대사업소 기준 견적으로 760정도 나와서
전손처리 가능하다고합니다.
수리비의 120% 범위 내라 수리도 원하면
가능하다고 연락받았습니다!
큰 사고라 생각해서 전손하고 대인합의금 보태서
비슷한 중고차로 구매하셨으면 하는데..
부모님 생각은 조금 달라서 고민입니다.
뒷범퍼 트렁크 뒷도어 휠
리어글라스 뒷 쿼터패널 등이 교체판금될거같은데
수리해서 타도 문제가 없을까요?
차량 사진 첨부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문짝, 뒥 휀다, 뒷 범퍼, 라이트 뒷 바퀴 쪽은 떠서 봐야 할꺼 같고… 개인적으로 저라면 수리 보다 전손쪽으로 가는편을 설득할꺼 같아요.
보통 차량가액 보다 수리 가격이 넘으면 차에 애정이 있거나 중고차 보다 지금 차가 연식도 짧고 그래서 수리를 하려고 고민 하시는데, 수리 비용 맞추려고 원하는 퀄로 안니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ㅜㅜ
수리가 잘되면 괜찮은데 뒷휀다 교체 하면서 유리 뜯고 물 세는 경우도 봤었구요 ㅠㅠ
뒤 휀더 수리하는 과정인데 그냥 전손으로 넘기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근데 사고 피해로 수리할 경우 차량가액보다 20퍼센트정도를 더 잡아줍니다. 차량가액의 120%까지 인정해주니까
그냥 수리로 진행하셔도 큰 문제 없을듯합니다요.
수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나마 주행중이 아니라서 하체나 구동계열에 큰문제가 없어 보이니까요.
저라면 그냥 수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