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0 320d 타고 왕복 약 80km정도 출퇴근 운행중입니다.
18년 4월에 출고했는데 벌써 12만이 넘었네요...
저한테는 과분할정도로 차고 넘치는 차라서 너무 너무 좋습니다. 그 흔한 잔고장도 한번도 없었고
적당히 좋은 연비 (잠시 경유가격이 병맛이어서 좀슬펐지만요...)
적당히 좋은 성능,
적당히 넉넉한 트렁크용량. (폴딩이 되서 넘나 좋아요!)
그런데 요새 괜히 자꾸 M2 가갖고싶읍니다...ㅠㅠ
안되는거 알기도 하고, 정작 진짜로 실행할 마음도 없으면서
집사람한테 얘기하면 " 개소리 하지마 ^^ 집대출 먼저 까야지 " 라고 하는데
암요 암요 당연히 알죠 ㅎㅎ 금리도 높아서 이자도 쎈데.......
근데 알면서도 괜히 기웃기웃거려요... 중고매물도 뒤져보고 ㅋㅋㅋㅋㅋ
참 못났습니다 ㅠㅠㅠ
그래도 이거 정상이죠? ㅜㅜ
저랑 똑같으시네요 ㅋㅋ
저도 18년식 330i 모는데 M2 글도 적었지만..M2 갖고 싶어요
네모진 에어 인테이크가 뭔가 건담 스럽달까... 240i보단 이쁘네요.
돈도 경제 상황도 안맞게 흘러가지만
갖고 싶은 마음은 내 의지와 다른 눈치없는 소중이 같이 자꾸 치켜듭니다.
그래도 마찬가지라능..
그나마 지금 차 색상이 M2와 같은 색이라 위안을 삼고 있네요.
https://blog.naver.com/jylee1406/221489738975
찾다찾다보니 마침 코오롱에디션이 재고가 있더라고요 ㅎㅎ 부산까지 가서 보고 계약했습니다.
전국에 몇대 없는 희소성 버전이긴 합니다. 덕분에 다른 차 사려면 처분해야하는데 아까워서 못하는 부분도 한몫하네요.
근데 에스토릴 블루도 정말 이쁩니다 ㅎㅎ 잘 안보이더라고요.
근데 정작 M2는 블루가 제일 흔해서 중고로 팔때 안쳐줍니다 ㅜㅠ(롱비치 블루 차주)
그래도 전 갠적으로 BMW라면 블루!입니다 ㅎㅎ
현재는 금리가 너무 올라가서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M2 신형이 못생겨서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
가볍고 작은 퓨어한? M의 마지막이라서 소장가치는 충분해 보입니다? ㅋㅋㅋ
저도 i4 눈독 들였었는데...예약하는 방법 몰라서 냅뒀다가 상황 바뀌어서 흐지부지 됐네요.
i4 M50 시승해봤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아내가 모Y타고 다녀서 제차를 BMW브랜드내에서 유지하고 싶었거든요.
저는 모Y가 있어서 그나마 캠핑은 다닐 수 있으니까 지금차를 M2로 바꾸는 꿈은 꿔보네요
캠핑용 차가 있어서 세단으로 바꿀 가능성은 있다는 말이죠 ㅎㅎ
M2 나오고 한~~~참 지나서 중고 나오면 그때 알아볼까? 싶은 생각도 있지만 그때는 또 더 신형M2가 나오겠죠?
저도 그러고 있어요. ㅋ
왕복 80키로 출퇴근에 쓰실꺼면 근처도 가지마세요.
80km/h 정속 주행하면 연비 13km/l 까지 나오긴 하지만
스포츠 넣고 좀 재밌게 타면 4~5 나옵니다. 저 지금 2만키로 누적 연비 6.9입니다.
기름통 52l입니다.
기름만땅으로 인제 동계 두세션 풀로 못 달립니다.
정상으로 보입니다! ㅎㅎ
연비가 걱정되신다면 M2랑 출퇴근용 엑디수를 한대 사시고 320d를 판매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돈은 훨씬 더 들고 만족도는 많이 떨어지겠네요. ㅇ-ㅇ
2L 300마력 정도가 데일리로 타기 좋은 것 같아요.
ㅋㅋ 모든 면에서 신차가 좋겠지만, e82가 너무 예뻐서 ^^ 1m을 갖고 싶습니다.
엔진이 뒤에 있는가? YES
듀얼클러치인가? YES
뚜껑이 열리는가? YES
무엇보다도,
Porsche인가? Y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