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트라윙은 세차를 해줘도 외판 상태가 불량이라
컨디션이 안올라가네요😂
젠쿱은 근래 외부 주차만 하고 신경 안썻더니 비딩이 실종 되었네요ㅎㅎㅠ
다이너스티는 간간히 물왁스로 닦아주고 한번씩 고체왁스도 칠해서 쏘쏘 했습니다.
요렇게 3대를 연휴때 쉬면서 나눠서 세차 했었습니다 :)
다 올리기엔 사진이 많아져서 물뿌리고 찍었던 사진들만 골랐습니다ㅎㅎ
세차는 간단히 하는데도 시간이 은근 걸려 힘들었습니다ㅎㅎㅠ
제차는 이렇게 구닥다리 3대인데 간단히(?)설명 하면..
우선 젠쿱은 고등학생시절 로망이였던 2도어 후륜구동 스포츠카인데요
30대가 되어 가지게 되었네요
아무것도 안건드린 올 순정 가져와서 제 취향대로 꾸며 놓았습니다
휠,배기,사제 앞범퍼 같은 소소한 튜닝은 했지만 번호판등도 전구
서스도 순정,ECU도 순정이랍니다ㅎㅎ
원래는 세차도 엄청 자주하고 실내 내장제나 몰딩등 신품 하나하나 사다가 교체도 직접했었기에 정이 많이 든 차량 입니다
드라이브할때 6기통 배기음 듣는것도 좋답니다ㅎㅎ
더 멋진 배기 소리 가진 차들이 많지만 제 여건에선 이차가 최선이랍니다 :)
그리고 이차는 제 올드카 로망을 이뤄준(?)
제 다이너스티 입니다
올드카 입양을 5년전부터 꿈꿔왔지만 여건이 안되서 못사다가
작년에 큰맘먹고 여기저기 뒤져서 찾은 차량 입니다
비록 제가 원하던 3.0sv 모델은 아니지만
최후기형인 2005년식 2.5 시그니처 SV모델 입니다.
05년식이라 전국녹판으로된 출고 번호판 유지되어있고
순정 에어서스도 살아있는 몇 안되는 차량이라 가져왔어요 :)
승차감도 디자인도 감성적인면에서 저를 만족 시켜주는차에요ㅎㅎ앞으로 쭉 고쳐가며 관리 하려고 합니다ㅎㅎ
지금은 원래 엄청 아끼던 젠쿱 보다 몇배 더 아끼며 가지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스펙트라윙은 가져온지 곧 한달째인데
전 차주가 차에 돈 1도 안쓰고 타서 일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데 차값에 2.5배는 썻습니다
16인치 스파크휠 꼽은거 말곤 겉으론 티가 안나네요ㅠ
가야바쇼바에 다운스프링 꼽혀 있어 젠쿱 보다 차가 더 바닥에있어 타고 내리기 약간 버겁고 승차감이 너무 안좋습니다
여지것 가져왔던 차들중 제일 안좋은 상태의 차인데
어릴때 타보고싶었던 차였기도 하고 수동차들을 다팔아서 허전 하던터라 장난감이라 생각하며 타고 다니니 그냥 저냥 탈만하네요 :)
그럼 굿밤 되세요ㅎㅎ
저도 3대 다 멋있어서 좋아한 차들입니다.
중간에 안개낀 도로에서 찍은 사진 너무 멋집니다.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