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바다 파도치는거 보는걸 좋아하기도하고
일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아하는것 같아 풀어주려고
날씨가 안좋은데도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가지고있는 젠쿱이나 다이너스티는 너무 많이타서
구닥다리지만 가져온지 10일된 스펙트라 윙
기본 정비 마친김에 연비나 테스트겸 끌고 다녀왔습니다.
새벽 2시에 출발해서 가다가 피곤해서 중간에 휴게소에 한시간
가량 자고 6시반쯤 도착했습니다
영덕엔 처음 갔는데 생각한거 없이 그냥 강구항으로가서
길 따라 가다가 마음에드는 장소가 보이길래 날이 밝아질때 까지 차에서 구경 하다 사진찍고
그길 그대로 쭉 따라가면서 바다 구경 실컷 하고 왔습니다.
여자친구가 신나하는게 보여서 보람 있었네요ㅎㅎ
1.5에 수동인데도 구형엔진이라 실제 마력은 90도 안되는지
경사심한 언덕은 많이 버거워 하던ㅎㅎㅠ
5단에 3000rpm넘는거 보니 역시 출,퇴근용 단거리 데일리로
쓰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연비는 16인치 끼우고 시내 10정도
고속은 이번에 연비 재보려고 영덕 갈땐 연비운전 해서 계기판 기름게이지 4칸중 한칸으로 220여키로 타고선
오늘 영덕에서 대전 돌아올때 피곤해서 좀 쏘고왔더니 15정도 나왔습니다.
제가 사본 차중에 외판 상태가 제일 안좋은 차지만 그래도 어릴적에 타고싶었던 모델이였던 차라 마음에 드네요🙂
/Vollago
스펙트라 윙 인듯합니다ㅎ
혹시..사진 찍으신곳 장소 알 수 있을까요?
배려심도 많으시고, 훈남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