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동세차 중에 브러시 안 쓰고 고압수와 세제만으로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차에 진흙이 심하게 묻어서 한번 세차는 해야겠는데 밤에 셀프세차 가기는 피곤해서 겸사겸사 한번 가봤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기본코스 9000원에 하부세차 등 추가에 따라 15,000원 까지 4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제일비싼 15000원 코스로 했습니다. 머드가드 쪽은 좀 아쉽지만 그 외에는 깔끔하게 잘 세척 되었네요. 집에서 가까우면 한번씩 가볼만 합니다. 그래도 명절전에 셀프 세차장 가서 머드가드쪽 진흙은 좀 털고 귀향해야겠네요
노터치는 도장면에 절대로 뭐 안 대고 싶으신 분들만 하는 겁니다 ㅋㅋ
괜히 비싼돈 주고 오래 기다려서 노터치 넣을 필요 없습니다. 세차환자들이 관리용으로 쓸 때 들어가는 곳입니다
찌든 때는 어쩔 수 없지만, 힘 들이지 않고 세차 된다는 생각에 몇 번 해 봤습니다.
말리는 곳에 물기 닦는 수건과 타이어 광택제 등이 있어서, 맨 몸으로 차만 몰고 가도 되는 건 장점이고, 일반적인 자동세차 대비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안 건드리는만큼 아주 깨끗하지는 못 하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저는 뭐 주유소자동세차 보다 이거 선호하는 이유가
세차 끝나고 나와서 물왁스도 좀 뿌리고 실내 청소좀 여유롭게 할 수 있어서 갑니다.
특히 틈새 물기는 자동세차 특성상 뺄수가 없기에..
아참 요즘 겨울이죠...
/Vollago
한번 가보고 안갑니다.